영화검색
검색
 
100분 토론에 비평하신 그 분..영화나 제대로 보셨나요? 디 워
newface444 2007-08-20 오전 9:52:04 1971   [10]

영화보는 내내 조금 화가 났다. 영화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 뒤에서 발로 차는 어린이 때문에. 몇번이나 주의를 줬지만 먹히지도 않았다.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주의를 주라고 얘기했는데도 자기 영화 보느라 아이의 그런 행동을 신경쓰지도 않았다. 영화를 보면서 몇번이나 뒤를 돌아다보면 주의를 줬는지 모른다. 내 생각에는 10번 넘게 얘기 한 것 같다. 그정도면 아이의 어머니란  사람도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는가. 그 아이도 초등학생 3~4학년 된 것 같던데. 말도 못알아 듣나? 아무튼 화가 난다. 뒷 사람들만 아니었다면 더 재미있게 봤을텐데. 아이들 통제 못하는 사람들은 사람 붐비는 시간 지나서 보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디 워를 보기 전에 100분 토론을 봤다. 100분 토론을 보면서 도중에 껏지만. 그 이유는 스토리를 얘기해주는 개념없는 센스를 가지신 그 분 때문에. 아무리 디 워를 비판한다고 하더라도 영화의 내용을 얘기하다니. 그것도 방송에서. 그중에 공감가는 말씀도 하셨지만 제가 들은 두가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얘기한 것 중에 마지막에 슬퍼서 울어야 하는데 용이 대신 울어줬다.라고 하면서 열을 올리셨는데, 그것은 영화를 보면 안다. 용이 여주인공의 혼을 먹었으니까 그 혼이 용과 하나의 몸이 되어 여자의 마음이 용에게 전달되어 울었을거라고 생각한다. 혼을 먹었으니 당연한 거 아닌가? 그정도의 상상도 안하고 무작정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한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하나도 하는 일이 없다고요? 얼마나 잘 뛰어나녀요. 여자를 보호하려고. 싸움도 배운 적이 없는데 잠재력으로 싸워야 되는 스토리를 원하신 겁니까? 그런 스토리가 되었다면 당신이 비평했던 디 워는 당신에게 더 쓴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초반에 허무하게 나가 떨어지는 군인들은 유치하서 저게 머냐?라고 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후반 도시 전투신은 적들도 당하니 볼만했다. 전투 분량을 더 삽입했으면 좋았으면만. 아무튼 C.G는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C.G기술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외국 블록버스터도 스토리에 충실하지 않은 영화도 많다. 그런데도 재미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에 디 워가 스토리가 어쨌느니 하면서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왜?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 헐리웃을 자랑스럽고, 한국영화는 그러면 안된다는건가?


(총 0명 참여)
shelby8318
진중권 씨가 "미국만큼 못 할 거면 그만두라"고 하던데, 이만큼 CG 기술이 진보해서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7-09-17 14:43
yong1504
외국블록버스터는 디워보단 1000배는 스토리가 좋습니다.   
2007-08-27 23:30
kyunghuny
ㅋㅋㅋ 아이들 잘못이겠어요.. 크게보면 영화를 지루하게 만든 잘못도있겠구요.ㅎㅎ 아이들이 저런걸 이해하게써요!   
2007-08-21 08:37
kenzo7
아이들도 지루했나보군..   
2007-08-21 00:2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7030 [라이터를 ..] 은근히 재미있었던 영화 remon2053 07.08.20 1334 2
57029 [쉬리] 정말 최고의 영화로 최고의 대작이었던 영화다. (1) remon2053 07.08.20 1625 2
57028 [주먹이 운다]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했던 영화로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다. remon2053 07.08.20 1720 4
57027 [오로라공주] 최고의 영화로 남을 작품.. (1) remon2053 07.08.20 1532 3
57026 [디지털 삼..] 정말 소중한 영화를 만나 넘 행복했다. (1) remon2053 07.08.20 1127 3
57025 [디 워] 그래픽만큼은 기대했는데 (6) m41417 07.08.20 1960 17
57024 [고스트 라..] 볼게 없었던 영화로 실망이다. (2) remon2053 07.08.20 1698 4
57023 [연풍연가] 배경이 참 멋졌던 영화로 넘 예쁜 영화이다. (1) remon2053 07.08.20 2263 2
57022 [만남의 광장] 한번쯤은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영화... (1) mulhantong 07.08.20 1166 6
57021 [죽어도 해..] 정신없다 (1) polo7907 07.08.20 1374 10
57020 [아나키스트] 역사적진실을 알수있는 멋진 영화 remon2053 07.08.20 2768 3
57019 [텐 미니츠..] 짧은시간안에 모든걸 담아내어 보여주는 영화로 최고였다. remon2053 07.08.20 2021 1
57018 [두 얼굴의..] 몸은하나 허나.. 사람은. moviepan 07.08.20 1117 2
현재 [디 워] 100분 토론에 비평하신 그 분..영화나 제대로 보셨나요? (4) newface444 07.08.20 1971 10
57016 [빠담풍] 정말 허전한 영화...특히 전무송에 실망스러운 영화 joynwe 07.08.20 2175 3
57015 [변금련 2] 영화 참 별로다... joynwe 07.08.20 2335 3
57014 [에반 올마..] 아이들과 손잡고 보면 훈훈해지는영화 (1) sexyori84 07.08.20 1235 8
57013 [변금련] 지금 보면 강리나 영화 많이 허전했다... joynwe 07.08.20 3200 1
57012 [디 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singlucky 07.08.20 1342 7
57011 [디 워] 참담하고비참한헐리웃비평을보고 (6) jseyo 07.08.20 2742 12
57010 [기담] 장화홍련이후로 가슴아픈 공포영화 eunjida 07.08.20 2603 16
57009 [내 남자의..] 평범한 여자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2) jj9511 07.08.20 1487 1
57008 [피터팬] 어린이의 표상 피터팬...어린 시절이 그립다... joynwe 07.08.20 1602 8
57007 [화려한 휴가] 끝까지 몰입하게끔 하는 영화 ., wjdgusdka 07.08.20 957 7
57006 [지금 사랑..]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1) flyminkyu 07.08.20 1658 11
57005 [스타더스트] 아기자기한 별똥별같은 판타지물!! kaminari2002 07.08.20 1291 7
57004 [모베터 블..] 음악 듣는 맛에 좋다 joynwe 07.08.20 1785 5
57003 [자귀모] 영화라고 다 영화가 아니다. joynwe 07.08.19 2221 8
57002 [디 워] D-WAR는 진정 이 세대의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영화이다. (5) kangrangi 07.08.19 1605 8
57001 [트랜스포머] 이제 헐리우드에 못만들 건 없다?! sezny 07.08.19 1907 4
57000 [라따뚜이] 라따뚜이~ sezny 07.08.19 1559 7
56999 [리턴] 승승장구하는 김명민씨의, kangys86 07.08.19 1985 13

이전으로이전으로1141 | 1142 | 1143 | 1144 | 1145 | 1146 | 1147 | 1148 | 1149 | 1150 | 1151 | 1152 | 1153 | 1154 | 11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