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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25세 4년뒤의 내모습일수도... 라스트 키스
riohappy 2007-09-15 오후 10:57:34 1465   [3]

가브리엘 무치노는 그리 알려진 감독이 아니다. 이탈리아의 감독이라면 현재활동하는 감독중엔 그리 유명하다 싶을 감독이 드물다. 있다면 "인생은 아름다워"의 로베르토 베니니 정도? 하지만 이번에 꼭알아두어야 할 친구를 하나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또다른 얼굴이 될 "가브리엘 무치노" 그의 필모그라피는 단 3작품 하지만 3작품 모두 보석같은 영화들이다. 소개할 라스트키스, 2003년작 리멤버 미, 그리고 헐리우드 진출작  윌스미스 부자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  3작품 모두 작품성을 인적받은 수작들이다.

 

그의 장편 대뷔작 라스트 키스는 결혼을 압둔 청년들의 거울과도 같은 영화다. 나자신도 내일이 그리고 미래가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모든이들이 공감할 부분일 것이다. 이영화는 아버지가 되어버린 남자와 그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라고 할수있다. 29세에 왠 성장영화냐고?  ㅎㅎ 영화속엔 할머니가 된 여자도 성장하고있으며 그의 남편또한 성장한다. 신체의 성장이 아닌 정신의 성장. 삶과 사랑을 배워가고 그속에 아픔을 겪으며 인물들 모두는 성장해 나간다. 그것이 어린아이가 아닌 29세 청년들과 50세가 넘은 어른들일 지라도.

가브리엘 무치노는 이런 쉽고도 어려운 이야기를 가볍지도,너무 무겁지도 않게 영상으로 옮겨낸다.

이점에 가장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드라마 구성은 간단하다 결혼을 압둔 한남자가 바람피다 돌아온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영화의 매력은 이야기에 있는것이 아니다. 그속에 닮고있는 청년들의 고민 이다.

영화속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우린 너무 감사할줄 몰라, 우리가 받는 사랑에 대해 항상 똑같아 보이는 삶에 대해 점점 늙어가는 육체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해 서로의 매력을 찾기위해 그리고 감사해야해"

이영화에서 말하고자하는 함축적 메세지가 아닐까한다.

감성적인 젊은이들의 고민과 사랑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좋은 수작이다.

내나이 25세 4~5년 뒤의 내모습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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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by8318
보고싶네여.   
2007-09-16 16: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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