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이한 제목의 영화 4.4.4
444는 생존을 위한 숫자다.
90분간 당신을 움켜쥘 심리게임이라는 메인카피가 잊혀지지 않는다.
의미심장한 포스터를 보고 선택한 영화였는데 스토리상의 의미와 연결이 너무 미약하게 표현되어 넘 실망스러웠다.
444는 말만 스릴러지 스릴러를 과장한 고어영화.공포영화라고나 할까?
4개의 열쇠, 4개의 문, 4일간의 시간이라는 짜맞추기로 어이없게 4.4.4라는 영화제목을 붙어버린 영화같다.
오프닝만 보고 기대했지만 실제 내용은 전혀 무섭지 않았다.
반전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이긴 했지만 쏘우와 비슷한 느낌..
내용은 참신하고 좋았으나 뭔가 석연치 않은 기분이 중간부터 올라오더니 결국은 뻔한내용으로 끝나버리는 영화였다.
스토리나 구성등을 좀 더 치밀하게 짜여졌다면 정말 좋은 영화가 됐을텐데..
너무 가볍고 뻔한 내용이어서 심리,스릴러 매니아들에겐 좋지 않을것 같다.
가벼운 마음의 가벼운 스릴러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좋을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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