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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3 : 밀라 요보비치를 위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 3: 인류의 멸망
mrz1974 2008-01-05 오전 7:12:11 1640   [2]
레지던트 이블 3 : 밀라 요보비치를 위한 영화
 

 
최근 헐리웃 영화에서 강력한 여주인공이 자주 등장한다. 여배우를 원 톱으로 기용한 시리즈 중에서 현재로서 가장 잘 나가는 영화라면 단연 <레지던트 이블>시리즈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액션 히어로로 국내에 더 많이 알려진 밀라 요보비치의 출세작인 시리즈라는 점에서 본 영화.
 
STORY


 
엄브렐러 사의 T-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몰고 가고, 지구는 사막화로 인해 멸망을 향해 간다. 그나마 일부 생존자들은 무장된 차량을 타고 또 다른 생존자를 찾아 나선다. 앨리스 역시 자신에게 어딘가에는 인류를 구원해 줄 단서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여행중이다. 이들 모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찾고자 하나 좀비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가는 곳곳마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언제나 좀비들 뿐인데...
 
 
한편, 네바다에 숨겨진 엄브렐러 사의 최첨단 연구소에서는 아이작 박사가 이 사태의 열쇠가 되는 앨리스를 찾고 있다. 마침내 앨리스의 존재를 찾아낸 아이작 박사는 그녀를 잡아들이기 위해 함정을 파는데, 과연 앨리스 일행은 아이작 음모에 맞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레지던트 이블 3의 볼거리
 
- 수퍼 액션 히어로 앨리스 탄생
 
이전 영화들까지는 특출난 능력을 보여 왔다 해도 그리 놀라울 만한 능력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전작의 앨리스의 능력 만으로는 이번에는 능가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모습을 도입부에 투영시킴으로서 그 이상이 아니면 힘든 상황을 보여준다. 그에 걸맞게 전작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지적 능력, 육체적 능력에 이르기까지 범인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제 앨리스의 능력은 여느 수퍼 액션 히어로 물에 절대 뒤지지 않은 전사로서의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눈 여겨볼 만하다.
 
-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
 
이 영화는 시리즈 영화로서 전작과는 또 다른 복선을 선 보인다. 수 많은 클론 앨리스의 등장은 이제까지 보여준 것을 재편하며 이야기의 새로운 전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물론 시리즈라는 장점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다음 작품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사뭇 기대하게 한다.
 
레지던트 이블 3의 아쉬움
 
- 독특함이 사라진 영화
 
시리즈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이 영화를 보고선 그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화로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만큼 영화적인 설정들이 다른 영화에서 통용되어왔던 익숙한 소재들을 이 영화에 도입했기 때문인지 이 영화 만의 개성을 좀처럼 보기 힘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레지던트 이블 3를 보고
 
- 레지던트 이블, 매드맥스로 화하다
 
레지던트 이블의 원형이라할 수 있는 게임에 이와 같은 세계관이 있는 지는 모르나 영화 자체로 보았을 때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이긴 하나 매드맥스로 변해버린 레지던트 이블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영화 속에 새롭게 선 보이는 복선들은 많지만 이들은 아직까지는 그저 시리즈를 위한 복선일 뿐.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나저나 다음에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보여줄 건 지 궁금해진다.
 
<레지던트 이블 3>가 점점 <매드맥스>시리즈로 변해가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영화로 기억된다.
 
- 밀라 요보비치를 위한 영화
 

 
영화의 컨셉을 봐서도 그렇지만 이 영화의 메인은 앨리스를 맡은 밀라 요보비치이다. 그녀가 앞서 말했듯 이전부터 여성 수퍼 히어로물을 있어 왔으나 레지던트 이블을 시작으로 그여성 액션 히어로 물의 대명사가 된 그녀가 아닌가.
 
이번 영화에서는 강력한 액션 히어로적인 모습 이외에도 클론으로서 등장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으로서 그녀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아마도 이처럼 그녀를 다양하게 표현한 영화가 없었던 것처럼 여겨질 정도 그녀에게 모든 것을 집중시켜 그려낸다.
 
이런 점에서 이 영화는 밀라 요보비치를 위한 영화로 기억한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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