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느끼는 따뜻함...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hnurungi 2001-02-11 오후 11:05:19 1249   [1]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잔잔한 진행방식이어서 영화보는 내내 감정의 변화는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느껴오는 따뜻함...
그것은 일상적인 소재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느낌이었다.
누구나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누구나 느끼고 싶어하는 감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회사원 설경구...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전혀 평범한 남자가 아니다...
아마도 우리가 평범한 남자로 생각하고 싶어하는 그런 남자일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 일것이다. 하지만 이런 남자는 오히려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너무나도 밝은 미소(어떻게 보면 조금은 모자라 보이는 미소) 가지고 있는 전도연...이 영화를 보면서 전도연이 이렇게 밝은 미소를 가지고 있었나 싶었다...
모든 남자들이 마음속 한 구석에서 바라는 그런 미소를 갖고 있는 여자다.이런 여자가 지금 꼭 내 주위에 있을것 같은 느낌을 주게 했다...
그리고 이현우의 노래가 맛을 더해준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이 과연 결혼의 느낌일까?
이런 느낌이 정말 실재 결혼의 느낌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36 [천사몽] 죽음으로 못다한 사랑,현생에서 이루리라. (1) bloodsil 01.02.12 1631 0
634 [크림슨 리버] 흠.......???? (1) musue20 01.02.12 1008 4
633 [아바론] [철잎]아바론!! 존재를 확인 하는 공간 (1) ironleav 01.02.11 805 1
현재 [나도 아내..] 너무나도 일상적이어서 느끼는 따뜻함... (1) hnurungi 01.02.11 1249 1
631 [아바론] 아바론에 관한 단상 (1) manamilove 01.02.11 839 5
630 [캐스트 어..] 조금은 지루할수 있는 내용...하지만 역시 톰행크스... (1) hnurungi 01.02.11 1308 2
629 [생일선물] 일본판 101번재 프로포즈 (1) whiskey00 01.02.11 1017 3
628 [캐스트 어..] [캐스트 어웨이] (1) cliche 01.02.11 1264 3
627 [천사몽] 뭔가 천사몽을 음해하는 냄새가 풍긴다. (5) weivms 01.02.11 1649 0
626 [천사몽] 천사몽을 보고..눈버맀다.. (1) ksg800 01.02.10 1779 3
616 [천사몽] <호>[천사몽] 은행나무침대의 부활인가.??! (2) ysee 01.02.10 1789 7
615 [천사몽] [Zero] 실망스런... (1) cajor 01.02.10 1576 0
614 [버티칼 리..] 그곳에는 산이 있다.. (1) gulyu 01.02.10 1203 0
613 [아바론] [아바론]을 본 후... (1) cop1 01.02.09 845 0
612 [아바론] 새로운 감각을 열다! (1) olive042 01.02.09 759 5
611 [하나코] [Zero] 이게 호러??? (1) cajor 01.02.09 804 5
610 [광시곡] <호>[광시곡] 재 평가...그리고.. (1) ysee 01.02.09 1936 1
609 [하나코] (영화사랑)하나코★★★ (1) lpryh 01.02.09 861 1
608 [크림슨 리버] (영화사랑)크림슨리버★★★ (1) lpryh 01.02.09 1130 3
607 [번지 점프..] 그 사람을 알아보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1) hjun21 01.02.08 1788 2
606 [하나코] 괴담으로 남아있는 것이 더 무서울듯... (1) hjun21 01.02.08 830 1
605 [하나코] [하나코]★★ (1) coolnk 01.02.08 789 1
604 [캐논 인버스] [캐논 인버스]를 본 후... (1) cop1 01.02.08 1095 4
603 [빌리 엘리..] [빌리 엘리어트]를 본 후... (1) cop1 01.02.08 2473 3
602 [빌리 엘리..] [수사]빌리 엘리어트: 사라진다는 것은..... (1) daegun78 01.02.08 2195 3
601 [아바론] <호> 나에겐 충격이다... (2) ysee 01.02.08 1288 1
600 [캐논 인버스] [캐논 인버스] 바이올린에 얽힌 전설.. (1) nanjokoji 01.02.08 1234 2
599 [아바론] [서기] 아바론 (1) yms012 01.02.08 697 2
598 [크림슨 리버] [Zero] < 크림슨 리버 > (1) cajor 01.02.08 979 4
597 [광시곡] 광시곡 vs 캐스트어웨이 (1) kida 01.02.08 1570 1
596 [프루프 오..] 감독, 자살골 먹다. (1) happyend 01.02.07 1659 3
595 [캐스트 어..] 상영시간 140분이 넘지만... (1) na1034 01.02.07 1248 0

이전으로이전으로2671 | 2672 | 2673 | 2674 | 2675 | 2676 | 2677 | 2678 | 2679 | 2680 | 2681 | 2682 | 2683 | 2684 | 26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