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고 무지비하기가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끝이 없는 두 괴생물체간의 두번째 대결..
어느 괴물이 더 무자비하게 더 악랄하게 서로를 공격할까?
새롭게 태어난 프레데리언 그들의 지구 습격이 시작된다. 우주를 떠도는 프레데터의
정찰기 안, 왕초 에이리언과의 대결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레데터의 시체가 놓여있다. 어느날 죽
은 시체에서 에이리언보다 더 강력하며 단기간의 성장 시스템을 가진 프레데리언이 탄생한다.
놈은 정찰기 안의 모든 프레데터를 습격하고 혼란에 빠진 정찰기는 북미주의 어느 한 도시에 불
시착하게 되는데…
한편, 평화로웠던 도시에 의문의 실종이 발생하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보안관은 온 몸의 피부가
벗겨진 채 발견된다. 뒤이어 도시의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처참한 시체들과 속출하는 괴생물
체로 도시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인간들은 이 무자비하고 악랄한 에이리언과 프레데리언
에 맞서보지만 인간의 힘은 그들의 새발의 피.. 완벽한 전사로 돌아온 프레데터 더 강력하고 완
벽한 무기로 무장하다. 프레데터를 숙주로 탄생한 가공의 캐릭터 프레데리언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는 오직 순수한 혈통을 지닌 외계 전사 프레데터뿐이다. 이번 영화에서 되살아난 프
레데터는 그 동안 영화 속에서 봐왔던 프레데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프레데
터가 무장한 적들만을 상대해왔다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2"에 등장하는 프레데터는 에이리
언 뿐 아니라 무장한 인간 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에이리언을 사냥하는데 방해가 되는 장애
물들은 모조리 제거한다. 그야말로 "청소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프레데터의 임무는
바로 에이리언의 존재를 흔적 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당하고만 있을 에어리언,인간이 아니다. 에어리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뇌와 함, 인
간은 필살의 무기 핵폭탄 한방으로 맞서는 이른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VS 인간의 3자대결,
과연 누가 승자가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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