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런 린 보우즈만은
제임스 완으로부터 "쏘우" 시리즈을 이어받아 헐리웃주류감독이 되는데 성공.
그래서 "쏘우"시리즈가 고마웠던 걸까?
쏘우2부터 이미 격화되기 시작한 잔혹도는
3편에서는 거의 악취미가 되어버린다.
돼지믹스..
돼지가 뭔 죄냐? 미국인들의 동물사랑이 이정도냐?
동물이든 사람이든 마구 헤집고 녹이고 찢고..
전기드릴에. 염산에..
직쏘핑계대고 온갖 사디즘이 판을 친다.
잔인해서 싫은게 아니라 그 잔인함을 영화의 스릴에
너무 쉽게 써먹는 감독녀석과
그러한 헐리웃시스템에 거부감이 든다.
하긴 포스터자체가 그런 포스가 있지 않나?
어찌보면 무허가치과의원을 고발하는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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