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영화를 보면 과거 성룡영화의 단 한편의 영화 일뿐이지만,

나에게는 이 영화를 잊을수 없는 영화라고 말할수 있는건 85년도에 국내 개봉 할 당시 지금은 없어져

버린 극장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을지로에 있는 스카라 극장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본

그런 영화이기에 더욱더 잊혀 지지가 않는듯 하다.

극의 내용을 본다면, 지능이 떨어지는 형을 데리고 사는 동생, 그리고 사건에 휘말리면서 잡혀간 형을 찾아 나서는

전형적인 그당시 홍콩 영화의 스타일이 아닌가 싶다.

감동과 재미를 지금 시대에서 이영화로 찾는다면 그건 결코 불가능 하겠지만, 홍콩영화식의 가족 상업 영화를 표방한 영화일 뿐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나 있을

"내가 처음에 영화관이라는 곳을 찾아가서 처음으로 본 영화가 뭐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누구나 다 기억을 되세길

것이라 생각한다.

그당시에는 그 큰화면에 넋이 나갔고, 대운동장 같은 곳에 의자들이 나열되어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신선 했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