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다.

솔직히 둘만의 사랑을 신혼 초기엔 몸이 가는데로 많이 나누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섹스 밖에 없다.

이곳 저곳에서 여기 저기에서 ... 정말로 신혼생활을 감독은 저렇게 보낸것인가?

아니면 그냥 성인 코믹물을 찍고 싶었던 걸까?

나중엔 섹스가 하나의 그냥 하루중 하나의 재미가 있든 없든.. 하고 싶든 안하고 싶든 코스가 되 버렸다는 것을 감독은 보여주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현실과 동떨어진 결혼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하나의 영화로서 재미를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코믹 그것도 성인물, 거기에 여주인공 옷벗고, 재밌으니 관객들 보러 오세요였다면, 많은 관객을 불러 모았으니 성공했을런지는 몰라도, 성을 너무나도 그리고 신혼부부를 경박하게 그리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