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제대로 나이 차이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의 잠깐의 만남 이야기 프라임 러브
joynwe 2008-04-15 오후 7:29:01 1546   [2]

프라임 러브...

 

제목에 'prime'이라는 단어가 들어 가는 영화인데...

 

글쎄...

 

영어 단어가 워낙 다의적 의미들을 담고 있으니 뭐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이 아주 다양할 수도 있는데 다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얼핏 드는 생각으로는 뭐 'prime'이라는 단어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23세 남자와 37세 여자, 14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여자 남자의 잠깐의 만남 이야기인데 'prime'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서로가 자신(여자)의 상담사와 (남자의) 어머니에게 말할 때 남자 나이가 27세라고 말하고 여자 나이가 27세라고 말하는 상황으로 봐서는 그들 스스로도 그 나이 차이에 아무래도 뭔가 시선적 부담을 지녔던 것 같다...

 

게다가 9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친 이혼 후 일주일 된 여인이 바로 20대 남자와 이른바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 어찌 보면 설정 내용이 좀 애매하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서로에게 있어서의 상담사와 어머니 사이의 관계적 혼합 설정은 나름 흥미를 주기 위한 설정인 것 같았다...

 

이혼 일주일 된 여인과 23세 남자의 이른바 로맨스라는 설정이 조금은 애매하게 다가왔는데...

 

그럼에도 영화 자체는 나름 그 설정 안에서는 이야기를 무난하게 잘 이어가는 것 같았다...

 

결말도 현실적인 편이고...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나서 그리 나쁘지는 않았고 괜찮은 영화였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영화였다...

 

그래서 중박에 평점으로는 별 세개 반 정도는 줄만한 영화인 것 같다...

 

실제 전체 평점도 7점대를 살짝 넘는 평점인데 적당히 매겨진 평점인 것 같다...

 

프라임 러브...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7001 [삼국지 :..] 삼국지-용의부활 bumcx 08.04.16 1300 5
67000 [버킷 리스..] 버킷리스트 bumcx 08.04.16 1228 11
66999 [테이큰] 테이큰 bumcx 08.04.16 877 5
66998 [어거스트 ..] 우연과 음악으로 점철된 한 편의 동화.... ldk209 08.04.16 1374 7
66997 [벤허] 고전이된영화 rhim55 08.04.16 988 5
66993 [거북이는 ..] 평범하고 어중간한 일상을 다룬 코믹 영화 joynwe 08.04.16 964 2
66992 [삼국지 :..] 나평안(홍금보)의 시기심 그리고... bandman 08.04.16 2096 6
66991 [자귀모] 허술한 이야기의 연속. sgmgs 08.04.16 2367 2
66990 [연의 황후] 즐기기위한 오락영화 everydayfun 08.04.16 927 2
66989 [꼬마 유령..] 온가족이 볼수 있는 화목한 영화. sgmgs 08.04.16 1080 2
66988 [유령] 헐리웃 모방 영화. sgmgs 08.04.16 1714 2
66987 [어웨이 프..] 삶의 마지막 슬픔의 언저리에서 두리번두리번 everydayfun 08.04.16 1166 6
66986 [테이큰] 깔끔하고 시원한 액션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everydayfun 08.04.16 1093 6
66985 [패솔로지] 천재 의사들의 더러운 행위들로 가득찬 지저분한 영화 theone777 08.04.16 1707 7
66984 [식코] " 식코 " 의 정치적 이용에 대해서.. (2) pontain 08.04.16 1590 22
66983 [천국의 아..] 천국의 아이들 joynwe 08.04.15 2071 4
66982 [쉬즈더맨] 내 입맛(?)에 맞는 영화~!! (1) ehgmlrj 08.04.15 1144 2
66981 [태양의 노래] 착하고 아름다운 영화 태양의 노래 (2) joynwe 08.04.15 1285 5
현재 [프라임 러브] 제대로 나이 차이 나는 연상 연하 커플의 잠깐의 만남 이야기 joynwe 08.04.15 1546 2
66979 [식코] 의료의 현실 wlsgml555 08.04.15 984 5
66978 [식코] 어쨌거나 아프지 말자... ldk209 08.04.15 1896 7
66977 [나의 특별..] <주노>와 마찬가지로 문화의 차이를 많이 느끼게 합니다. trmlcl 08.04.15 1097 3
66976 [연의 황후] 여배우의 캐스팅이 잘못되지 않았나요? trmlcl 08.04.15 910 3
66975 [테이큰] "본"시리즈 이후 가장 짜임새 있는 액션 영화 인 듯 trmlcl 08.04.15 1078 2
66974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자 ana4620 08.04.15 1220 4
66973 [몽상가들] 즐겁고 조금은 슬픈 사랑이야기~ (몽상가가 본 "몽상가들") (1) nope 08.04.15 1636 6
66972 [삼국지 :..] 완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wlsgml555 08.04.15 1119 4
66971 [댄 인 러브] 나이를 잊게 만들고 어린 아이처럼 유치해지는 사랑 polo7907 08.04.15 998 5
66969 [도레미파솔..] 돈주고 안 봐서 다행...-ㅅ- bomi429 08.04.15 1169 6
66968 [내니 다이..] 모든것을 담아낸듯..;; ehgmlrj 08.04.15 1051 2
66967 [언더 더 ..] 잔잔한 감동을 주는~ eveangel23 08.04.15 966 3
66966 [캔디] 댄은 캔디를 좋아해 캔디와 함께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dotea 08.04.15 1088 6

이전으로이전으로841 | 842 | 843 | 844 | 845 | 846 | 847 | 848 | 849 | 850 | 851 | 852 | 853 | 854 | 8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