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알다시피 변강쇠의 어릴적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껍딱만 남자였던 그가 드디어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과 설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깨어나 우리의 변강쇠로 거듭난 그 순간..ㅎㅎ
영화에서 여자들의 한복이 참 눈에 띕니다. 영화를 위해서 열심히 제작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저도 그런 한복드레스? 하나쯤 갖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강쇠의 모습도 재미있었고 동네 아낙들의 연기가 역시~^^
사전지식이 넘 부족했는지.. 전혀 생각도 못했던, 마치 뮤지컬? 판소리? 수중발레? 등의 장면에서는 조금 색다르다~독특하다~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
ㅋㅋ 암튼 신랑보다 제가 더 크게 웃었던 영화입니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가볍게 보러가셔두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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