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비스티 보이즈 비스티 보이즈
cyg76 2008-05-01 오후 1:37:35 1467   [18]

영화 '추격자'에서 뻔뻔한 살인마로 인상을 깊게 남겼던 배우 '하정우' 그런데 이번에는 이미지

를 완전 변신해서 호스트 PD로 연기를 한다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에서 어떤 연기를 펼치지

내심 기대가 간다.

대한민국 최고의 럭셔리 신공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 그들은 화려한 청담동의 유흥업소에

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리쉬한 삶을 유지한다. 여성들에게 초이스되기 위해

체력 관리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BMW를 타고 청담대로

를 질주하는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욱 역동적이다.

화려한 밤의 세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부유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담동 No.1 호스

트 승우(윤계상)와 사랑도 꿈도 내일로 미룬 채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즐기는 호스트 바의 리더

재현(하정우). 그들은 오늘도 쿨하고, 폼나고,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며 럭셔리의 대명

사 청담동을 배회한다.

그러던 중 승우는 순수한 듯, 자신과는 또 다른 면을 지닌 지원(윤진서)에게 끌리게 되고, 승우

의 누나 한별(이승민)과 동거하던 재현은 새로운 공사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매일 반복되는 서

로를 속이고 속고 아무도 믿을수 없는 삶은 계속되는데..

호스트를 소재로한 영화 '비스티보이즈'는 일반, 평상 생활을 하는 관객에겐 공감을 불러 일으킬 소재는 아닌것 같다. 한마디로 말해서 호스트는 밑바닦 인생이다.

'하정우' '윤계상' '윤진서' 등 여기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이 '호스트'란 소재를 어떻게 소화해낼

까 궁금했었는데 '호스트'란 직업을 잘은 모르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내면 깊숙히까지 소화해낸

기분이다. 극중 수천만원 대 빚에 쪼들리면서도 늘 거짓말로 일관된 삶을 사는 호스트 재현으

로 맡은 하정우는 비겁하면서도 능글맞은 캐릭터로 또 한번 완전한 변신을 감행해서 그의 연기

가 날로 성숙되가고 명연기자의 자질을 갖추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영화 '비스티보이즈'를

통해서 해보게 한다.


(총 0명 참여)
1


비스티 보이즈(2008, The Moonlight of Seoul)
제작사 : 와이어투와이어 필름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beastieboys.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7119 [비스티 보..] 졸라절실한 여자눈탱이치기 (5) anon13 09.11.12 2151 0
77106 [비스티 보..] 소재만 흥미가 가는. (4) jhkim55 09.11.11 1949 0
73327 [비스티 보..] 재미를 떠나 씁쓸한 여운 (2) woomai 09.03.26 1243 0
72742 [비스티 보..] 하정우만이 빛나는 영화 (3) tuduls11 09.02.10 1261 0
70284 [비스티 보..] ..나와 다른 삶과 사고방식.. rew1111 08.08.27 1470 0
68285 [비스티 보..]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hoho1203 08.05.21 2952 7
68272 [비스티 보..] '비스티 보이즈'을 보고... (2) justjpk 08.05.20 2824 8
68238 [비스티 보..] 좀 아쉬운 영화 everlsk 08.05.18 1664 9
68159 [비스티 보..] 비스티 보이즈를 보고서... rkdghrjs 08.05.15 3596 19
68153 [비스티 보..] 남자들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려는 영화 qufxod 08.05.15 1980 5
68117 [비스티 보..] 비스티보이즈 bumcx 08.05.14 1857 9
68072 [비스티 보..] 참...영화가 말하려는게 무엇인지...? (1) younggirl666 08.05.13 1796 9
67966 [비스티 보..] 성장중인 하정우가 기대를 갖게 한 영화 bluejay1977 08.05.11 2020 10
67802 [비스티 보..] 화려한 배우에 또 한 번 속은 듯! trmlcl 08.05.06 1650 12
67798 [비스티 보..] 멍하니본영화 moviepan 08.05.06 1775 11
67789 [비스티 보..] 연기력은 출중 내용은 글쎄... casino84 08.05.05 1874 10
67786 [비스티 보..] 다들 힘들게 사는구나. superrrr 08.05.05 1600 11
67773 [비스티 보..] 난 좋았다..이영화.. hdy3439 08.05.05 1849 9
67767 [비스티 보..] 무슨 이유로 만들었는지... dongyop 08.05.05 1951 22
67735 [비스티 보..] Moonlight of Seoul avigail 08.05.03 1731 10
67721 [비스티 보..] 사랑받지 못한 소년들의 이야기.. aura1984 08.05.03 1802 11
67700 [비스티 보..] good~!^^ light_mo 08.05.02 1790 11
67698 [비스티 보..] 또 다른 세상을 본듯한.. ehgmlrj 08.05.02 1699 11
67696 [비스티 보..] 특별한 그들만의 세상같아 보이지만 결국은 우리 모습이다. (8) polo7907 08.05.02 21416 32
67681 [비스티 보..] 남성 폭력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5) ldk209 08.05.02 5243 37
67670 [비스티 보..] 우울함과 답답함.지루함과 싱거움만이 남았다 maymight 08.05.01 1652 18
현재 [비스티 보..] 비스티 보이즈 cyg76 08.05.01 1467 18
67599 [비스티 보..] 배우가 아깝다 (1) malbab 08.04.30 1864 20
67596 [비스티 보..] 비스티 보이즈... (1) sycupid 08.04.30 1668 16
67591 [비스티 보..] 돌고도는 인생사..강추무비 (2) everydayfun 08.04.30 1585 9
67589 [비스티 보..] 태양이 비치지 않는 밤의 저편 (1) piamania 08.04.30 1643 10
67584 [비스티 보..]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pjhkr1 08.04.30 1627 16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