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일본영화에 대해 아무 기대도 않게 만드는 영화...(애니는 제외임^^) 일본에서 많은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라지만...그건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데... 코디며 의상이며...우리나라 80연대를 연상시키는 우울한? 느낌... 뻔한 스토리지만...그래도 마지막에 도달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영화... 여러 가지 상황설정들이 독특하고 재미있기는 하나... 그 유치찬란함이란... 러브레터를 제치고 멜로의 왕좌를 차지했다는걸 실감해주는 마지막 씬... 정말 압권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해도 철지난 영화는 안볼랍니다...더욱 일본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