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제주도 여행 가듯이 많이 간다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배경이 되고 제목이 되는 50년대 초반 미국 영화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냈기 때문에 그 화면들만으로도 기본적으로 볼만한 것 같기도 하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화면에 등장하는데...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장관은 여전할 것이다...
특히 폭포와 무지개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화면은 아주 멋지고...
폭포의 모습이 때로는 어쩌면 아주 무섭게 느껴질만큼 광대하기도 하다...
커다란 화면으로 본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이른바 섹시 이미지로 알려진 마릴린 먼로의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방탕한 아내이자 남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역할이니 그리 좋은 역할을 맡지는 않았다...
장르가 느와르 스릴러로 되어 있는데... 장르에 충실한 것인지는 전문적으로 평할 입장은 아니고...
지금 봐서는 그리 대단한 영화는 아니겠지만, 그리고 나도 아주 높은 점수 줄만한 영화로 보지는 않지만... 몇 명 안되는 이들이 매긴 4점대 후반의 평점은 조금은 낮게 매겨진 것 같아서 비교적 조금 높은 점수를 더해서 5점대 초반으로 올렸다... 옛 영화라 그런지 많은 이들이 보거나 평점을 매기지 않은 것 같다...
그런대로 중박 정도는 줘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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