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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 위워솔저스...결국 그들은 군인으로 끝나는가... 위 워 솔저스
baekka 2002-04-29 오전 11:53:04 1078   [5]
표도 없이 걍...스카라 극장에 가서시리 기둘리다가 맨 나중에

 

'혹시 남는표 없습니까?' 하고는 표를 구해서 위워솔저스를 봤슴다...

 

베트남전의 영화가 모두 그러하듯이 미국은 잘났고..

 

베트남은 못났다...그래서 결국은 미국이 이겼다..그래서 미국은 또 잘났다는게 전반적은 영화였다..

 

위워솔저스.....멜깁슨의 주연영화...

 

영화는 무어(멜깁슨)가 이끄는 제7기갑부대의 성공담을 다룬 내용이다..

 

처음부터 순탄치 않은 부대원들의 집합을 가지고 베트남에 도착한 무어는 베트남전에서

 

선점을 차지하기 위한 아이드랑 계곡의 X-RAY지역에 헬기 고공침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적군은 아군의 5배가 넘는 인원이 있다는것을 선별대가 전멸하면서....

 

무어의 군대는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결국 무어의 뛰어난 용병술과 작전으로 72시간동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다..

 

영화는 정말 사실적이었다..

 

마치 내가 총을 맞고 쓰러지는듯한 영상과 폐쇄된 공간처럼 느껴지는 전투장...

 

무어의 투철한 군인정신...피부색과 종족을 따지지말고 그냥 전우처럼 싸워달라는 정신....

 

이 모든것이 정말 무섭도록 사실적이면서 아픔을 주었다..

 

하지만 결국 이영화도 할리우드의 산물이 되고 말았다...

 

베트남군이 패배하고 무어의 군대가 미국의 성조기를 부러진 나무가지 꼽고 갔을때...

 

베트남군의 장교가 동료들의 시체를 가지러 갔을때...

 

미군은 여기 전쟁을 이긴것을 전체이긴것으로 알지만 우리는 결코 지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미군의 성조기를 빼었다가 다시 꼽아놓는장면이다..

 

글쎄 난 거기서 마치 그놈의 성조기가 왜그리 대단하게 비춰져야만 했을까..하는지 궁금했다...

 

암튼..무어의 군대인 제 7기갑부대의 전쟁을 시작으로 베트남전은 처절한 전쟁을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은 군인들은 군인으로 끝나고 마는것이었나보다.. 조국과 국민과 민족을 위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옆의 전우가 죽어가는것을 지켜보고, 죽어가는것을 막기 위해서 싸울뿐이다라는....

 

위워솔저스...결국 우리는 군인이었구나..

 

다시한번 전쟁에 대해서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전체적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강추다...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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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전체적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강추다...   
2010-08-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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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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