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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몽]시사회를 보고....삼류도 안되는 영화!
천사몽
eohw
2001-02-16 오후 11:53:44
2179
[
2
]
안녕하세요?
아마 시사회 보신분들은 아실 겁니다.
얼마나 엉성했는지....엉망진창이었는지....
성진(여명 분)이 어떻게 남홍(박은혜 분)을 사랑하게 됐는지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고 갑자기 사랑하게 됐는데 목숨을 걸어가며 싸운다?...훗...
여명과 이나영은 영화내내 무표정 연기와 무대사로 일관...(무지답답함...이런 영화가 어딨을까?)....연기하기는 쉬웠겠구만....
이외에도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전글들에서 많이 지적해 주셨군요.
그래도 최강의 SF전문스탭이라며 광고하는 CG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헐리웃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진다고 생각지 않는....
시사회장에서 이나영과 2-3미터 거리에 앉아 있었는데 크게 비웃으면 미안할까봐 살살 웃기도 힘들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 기분 좋게 여자친구랑 있었는데 저녁시간을 완전히 망쳐버린 기분.....씁쓸하군요.
(총
1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동감입니다....--; 특히 그박사의 대본읽는 듯한 연기...압권이져...
2001-02-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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