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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영화감상평 ## 식객
excoco 2008-05-12 오전 12:11:42 155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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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을 찾는 화려한 손놀림이 시작된다! 대령 숙수의 칼, 주인은 오직 한 명!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요리전쟁, 최고의 맛은 오직 하나!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리고 5년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5년전 실수로 요리에서 손을 뗀 천재요리사 성찬은 요리대회를 취재하는 열혈VJ 진수(이하나 분)의 끊임없는 권유와 숙명적 라이벌인 봉주의 등장으로 요리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다시 만난 성찬과 봉주. 그리고 이 둘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는 진수.

 천재 요리사 성찬을 넘어 대령숙수의 적통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봉주와 그의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성찬은 드디어 결선에서 맞서게 되는데.. 과연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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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감동도 있고, 볼만하다.
역시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아무래도 줄거리가 알찬듯 하다.
일부 감상자들의 경우 별로라고 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작품이었던것 같다.
스승이 목숨을 끊도록 도와준 성찬의 할아버지가 스승을 독살한 범인으로 몰려 운암정을 떠난 이야기.
게다가 할아버지의 죽음, 성찬이 요리한 복어회에 독이 있어 운암정에서 쫒겨나게된 사연.
요리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동생처럼 아끼던 소를 잡은 성찬의 사연, 성찬을 시기하는 봉주와의 요리대결등등,
이야기도 풍부하고, 사건들의 인과관계도 있고, 지루함없이 볼 수 있다.
 
허영만 원작의 만화.
허영만이라 하면, 한때 '까치' 로 대변되는 이현세 와 우열을 다투던 당대 최고의 만화가 아닌가.
이현세 의 만화가 대체로 폭력적이고 어두운 소재였던 반면, 허영만의 작품들은 우화적이고 코믹하며 서민들의 삶을 대변했던것 같다.

완벽하게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작품성도 있고, 줄거리도 짜임새 있고, 볼거리도 많은 재밌는 작품이다.
추천할만한 영화.
 
P.S.
누구말마따나, 요리하는 장면들이 좀더 많이 화면에 담겼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훌륭한 작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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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2007)
제작사 : (주)지오엔터테인먼트, 쇼이스트(주)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bestch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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