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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솔저스 를 두번보고..... 위 워 솔저스
mylovesun56 2002-05-02 오전 11:15:24 1403   [5]
첫시사회에 필름이 잘못 편집되어서 어쩌다가 두번을 보게되었던 영화

위워솔저스...두번을 보아도 후회가 되질 않는 영화였다

브레이브 하트와 진주만을 제작한 랜달 월레스 감독의 또다른 인간에 대한

영화다

생사를 넘나드는 72시간의 전투속에 우린 많은 감동과 또다른 교훈을 얻었다

하버드 석사 출신의 전략가 할 무어 중령(멜 깁슨)

생애 마지막 전투가 될지도 모를 출전에 대비해 아내에게 유언장을

남기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떠나는 장면에서 병사들에게 했던말이 너무도 기억에 남는 명언이었다

`나는 제군들이 모두 살아 돌아오리라고 약속할수는 없다 그러나 내

자신이 전장에서 가장 먼저 첫걸음을 내딛고 가장 마지막에 물러나리라고

이 자리에서 맹세한다 또 그가 살았건 죽었건 내 뒤에는 아무도 홀로

남겨두지는 않을것이다`

이말들을 병사들의 가슴속에 남겨두고 무어중령은 전장에 첫발걸음을

내딛었고 마지막에 발을 띄었다

국가를 위해서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병사들이 살아돌아올수 있는 전쟁

자신의 목숨조차 장담하지 못하는 처참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병사들은

하나 둘 그 목숨을 잃어가고 그 와중에서도 병사에게 희망과 위로를 잃지

않았다

죽은 시체를 찾기위해 찾아헤메는 무어중령과 주임상사의 장면이 너무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이 영화는 영웅을 전면에 내세우는 팍스 아메리카를 전면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국의 영웅행각은 계속되었다

어느 전쟁영화든 성조기가 안나온 것은 없다

어찌되었든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고 교훈도 얻을수 있는 스케일이 큰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jhee65
두 번이나 볼 영화인가?   
2010-08-17 11: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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