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본 영화~
주제가 참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우리의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기 쉽지만
실은 아주 작은 티끌안에도 완전한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
때문에 작은 것이라도 함부로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과
발상의 전환을 생각하라는 충고.
음... 좋다
정글세계와 티끌안의 사람들세계가 교차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어나가고
호튼과 시장의 대화로 두 세계는 연결된다.
누군가마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기 위해 호튼은 노력하지만
심술궂은 캥거루가 다른 동물들을 사주하여 호튼을 방해한다.
동물들의 오해로 호튼은 잡히게 되고 클로버 위의 티끌마을은
끓는 물에 떨어져 없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극적인 순간에 누군가 마을의 힘을 모은 외침을 새끼 캥거루가 들어
상황은 바뀌게 된다.
동물들은 호튼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알게되고 심술궂은 캥거루도 반성하여
모두 함께 누군가마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기 위해 산의 꼭대기의 해바라기로 향한다.
음~ 재미있었던 애니메이션이다.
완젼 너무 재밌거나 신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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