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돈을 받고 상영하겠다는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이 영화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 보자...
1. 스토리가 엉성하다...
영화를 시작하고 나서 10여분이 지나면서 부터
영화에 집중을 할 수 가 없었다....
도무지 스토리가 없고
그냥 상황만 나열하는 방식이다...
2. 연기가 영~~어색하다...
(주인공의 경우)유령을 상대로 하다보니
혼자서 연기하는 씬이 많다....
혼자 하다보니 힘들다는 건 알겠지만
그래도 집중을 방해할 정도로 어색하다...
다른 분들은 연기가 괜찮다고 하는데
왠지 내가 받아들이기는 힘든 의견이고
(주변 인물들의 경우) 주인공보다도 더 연기가 어색하다...
특히 남편의 파트너이자 주인공을 감시하는 남자 배우의 연기는 어색 그자체...
3.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좀 억지스럽다...
유령을 쫓기 위해서 할 일
유령의 물건을 모두 버릴 것....
그걸 위해 집의 물건을 다 뒤져서 버린다...
그런다고 유령이 사라지나.....
물건을 모두 없애고 나니 유령이 사라지더라...
이건 더 황당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
4. 결말.....
반전이라고 하기도 그런
마지막에서 영화의 장르를 바꾸어 버렸다...
공포 스릴러에서 코미디 물로 순간 바뀌어 버린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런 영화는 만든 것 자체가 죄악이다....(이렇게 악평해서 영화를 만든 모든 분들께 죄송하기 하다)
만든 분들 보다 더 한 건 대체 이걸 왜 수입해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드는 거야 자유지만
수입할 때 영화를 미리 보고 하지 않나??
이런 영화가 팔릴 거라 생각하고 수입을 했는지
그렇게 생각을 했다면 대체 어떤 이유인지
정말 궁금했다....
끝으로 한 마디만 더 하자면
돈주고 이런 영화 보면 정말 피눈물 날 것 같다....
절대 보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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