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재미는 있었지만 많이 유치 합니다.
제가 10년만 젊었어도 무척 재밌게 봤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대한지 3년 됐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번역입니다.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맞춰서 재미있게 번역을 했더군요.
시나리오는 동화입니다.
하지만 연출과 cg는 액션영화급 이더군요.
여자친구랑 봤으면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무한도전을 아주 많이 좋아하거든요.
플레이타임이 1시간 10분정도 입니다.
영화정보에서는 87분이라고 나와있던데, 스텝롤까지 포함한 걸까요?
너무 짧아 아쉬움도 남습니다.
위기에서 절정을 건너 띄고 결말로 간 듯한 느낌?
복잡한 말 다 관두고 한마디 하자면,
나이먹고 보긴 뭐하다! 입니다.
재밌긴 했는데 보는내내 저도 유치해지는 느낌 ;;
여친이랑 보는건 추천.
남자끼리나 혼자보는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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