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재미없는 심령솔루션... 100 피트
30325 2008-07-24 오후 11:08:24 1507   [2]

 영화에 대해서... 무슨 일이든, 생각이든... 나름 내자신이 긍정적 사고를 한다고 자부하는데...

 '100 피트'는 긍정적 사고를 무참히 밟고 지나간 영화였다.ㅋㅋㅋ

 

 시사회 당첨!!! 이것이 사건의 발단...

 얼마만에 시사회인가!!!(파이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란 것을 공짜로 본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가?ㅋㅋㅋ

 아무튼~ 설레이는 기다림을 즐기며 객석에 앉아 친구와 영화를 봤는데...

 

 장르 착각... 아차~ 혼령이 보이네...

 솔직히 예고편만 보고 갔다. 이유야 다들 알겠지만 알고 가면 재미가 없으니까~

 그런데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호러다...

 물론 공포 스릴러도 있지만... 난 공포가 아닌 정통 스릴러인 줄 알았다.

 그래서 보는 자세를 재빨리 고치고 머릿속에서 스릴러를 지우고 공포를 머릿속에 채웠다.

 

 이런...

 헉!!! 놀라서 내뱉는 외마디 감탄사가 아니다. 출발은 나름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점점... 집중이 안되고 공포감은 제로의 영역으로...관객들이 웃기 시작...

 나도 웃었다... 같이 웃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봐~ㅋㅋㅋ

 

 현실성이 조금은 필요하다.

 공포... 큰 공포에서 작은 공포까지 공포는 그 모습이 매우 다양하다 생각한다.

 넓을수 도 좁을수 도 있는 100 피트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포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영화속에서 100 피트라는 공간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

 여주인공 '마니'는 영적인 존재에게 물리적으로 많은 공격을 당하지만 끄떡!~ 없다.

 아마도 '엑스맨'에서 보여줬던 '진'의 능력이 내재된건 아닐까...ㅋㅋㅋ

 

 90분 짜리 심령솔루션...

 요즘은 볼것이 많아져서 그런가 왠만한 자극적 소재가 아니면 눈도 가지 않는다.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많이 궁금해 하고 솔깃해 하는 것이 성과 공포 특히, 귀신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고 증명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여름이라 더욱 그럴지도 모르지만~ㅋㅋㅋ

 아무튼... 영상은 공포스럽지 않고, 음향은 귀에 거슬리는 공포 영화 '100피트'

 90분 동안 엉성한 심령솔루션 보는 것보다 지금 케이블에서 하고 있는 심령에 관한 방송을...

 그것도 재방송을 보는것이 어떨지... 

 지금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100 피트'는 보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발...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565 [마이애미 ..] 부두에서의 총격씬 nos1209 08.07.26 1816 0
69564 [마이캡틴,..] 예기치못한 보물 nos1209 08.07.26 1823 0
69563 [마지막 밥상] 마지막밥상 nos1209 08.07.26 893 1
69562 [좋은 놈,..] 괜찮았다고 생각함! meronee 08.07.26 1284 1
69561 [님은 먼곳에] 음악 영화의 3부작 답게... dongyop 08.07.26 1128 3
69560 [아멜리에] 독특한(?).. 그녀만의 사랑이야기..!? ehgmlrj 08.07.26 1541 0
69559 [좋은 놈,..] 좋은 배우, 나쁜 감독, 이상한 재미 choimy84 08.07.25 1508 6
69558 [이스턴 프..] 폭력의 역사에 이은 인간의 양면성에 주목... (4) ldk209 08.07.25 26304 14
69557 [내가 찍은..] 스타와 파파리치 그리고 사랑 sh0528p 08.07.25 1487 3
69556 [100 피트] 저예산이면 시나리오라도 다듬지 그랬니? intherain 08.07.25 1176 3
69555 [님은 먼곳에] 중요한 매개체가 빠진 그녀의 의중은 뭘까? (8) ooyyrr1004 08.07.25 16054 35
69554 [소림소녀] 주성치영화인줄 알았는데 낚인 영화 suna0112 08.07.25 1156 0
69553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 영화의 종합선물세트. (2) gtgta 08.07.25 1471 7
69552 [소림소녀] 코믹하고 다소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영화예요 ^^ kitten106 08.07.25 1026 0
현재 [100 피트] 재미없는 심령솔루션... 30325 08.07.24 1507 2
69550 [청연] 시대적 배경을 뛰어넘은 열정, 꿈! (1) ooyyrr1004 08.07.24 1602 3
69549 [원티드] 원.티.드 (1) sh5531 08.07.24 1490 2
69548 [겟 썸] 아킬레스의 방패..!? (1) ehgmlrj 08.07.24 2325 1
69547 [핸콕] 까칠한 영웅 (1) sh5531 08.07.24 1417 2
69546 [강철중: ..] 공공의 적 (1) sh5531 08.07.24 1336 1
69545 [사랑에 관..] 어디서든 통하는것 같다..'사랑..'은 ehgmlrj 08.07.24 1311 1
69544 [소림소녀] 간단히보기엔좋아요^^; yjin7156 08.07.24 1527 1
69543 [핸콕] 오랫만에 찾아온 윌스미스의 블록버스터 se0317 08.07.24 1356 0
69542 [섹스 앤 ..] 멋진영화 se0317 08.07.24 1457 0
69541 [택시 드라..] 베트남전 이후 미국의 혼란한 자화상.... ldk209 08.07.24 2796 0
69540 [원티드] 원티드 cats70 08.07.24 1860 2
69539 [노크: 낯..] 노크 : 낯선자들의 방문 cats70 08.07.24 1357 2
69538 [강철중: ..] 강철중 : 공공의 적 1-1 (1) cats70 08.07.24 1571 1
69537 [인디아나 ..] 인디아나 존스 cats70 08.07.24 1393 0
69536 [님스 아일..] 무엇이 잘못된 건 아닌지...영화를 반만 본 느낌 dotea 08.07.24 1555 2
69535 [눈에는 눈..] 공공의적을 보고도 2%실망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7) kkuoxe 08.07.24 20829 23
69534 [소림소녀] 음.. 재미있어요 mint28 08.07.24 1115 0

이전으로이전으로766 | 767 | 768 | 769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