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찰리 바틀렛
comlf 2008-08-03 오후 7:17:58 1605   [1]

안톤 옐친이라는 배우는 이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런데 매력이 참 넘친다.

그리고 무엇보다 Freak스러운 연기가 눈빛에서부터 활활 타오른다.

 

로봩으 다우니 주니어 아저씨가 나오신다.

역시 안경을 살짝 내려 써 주시고서는 뭐라 뭐라 연기하실 적에, 나는 또 막 기쁨이 솟구친다.

 

영화의 내용은 십대 학원물인데,

찰리 바틀렛(왜 이름이 멍멍이같은지...)이 펼치는 상담사 라이프 정도?

 

관심이 필요한 그들에게 스스로 일어나라~

일어나란 기운을 붇돋아 주기까지,

스스로 자각하기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승화시키기까지...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고

그 대화속에 관심을 넣어주는 것이고

관심을 받은 아이들이 스스로가 되는 것이고...

 

물론 굳이 just a kid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just an adult라도 여전히, 충분히 필요한 주제!

 

아주 강한 재미는 못 느꼈지만

즐겁게 약간은 괴짜스럽게

그렇지만 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안톤 옐친 연기 참 잘한다.

약 먹고 정신없는, 눈 풀린 그 표정이라니...

귀엽다.


(총 0명 참여)
comlf
감사합니다^^ 보면 훈훈한 영화가 되실거에용~ 저도 못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2008-08-06 00:31
shelby8318
글 잘 봤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그 영화 보고싶었는데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 읽고 보니 더 보고싶네요.
  
2008-08-04 10:1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836 [가십걸 (..] 드뎌.. 다 본.. ^-^ ㅎㅎ (1) ehgmlrj 08.08.05 1285 0
69835 [하드 캔디] 놀랍도록 효율적인 주목할 만한 스릴러.... ldk209 08.08.05 2292 1
69834 [좋은 놈,..] 난 갠적으로 좋았으~~ danbee0205 08.08.05 2102 3
69833 [CJ7-장..] 진화!? 퇴화?! 정체?? 장강7호와 주성치 ohneung 08.08.05 1615 0
69832 [소림소녀] 완전 낚인 영화 (1) dongyop 08.08.05 1868 4
69831 [플래닛 테러] B급 액션물 dongyop 08.08.05 1921 3
69829 [미이라 3..]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 (3) tnrud0310 08.08.05 1868 0
69828 [눈에는 눈..] < 눈눈이이> 이 영화가 주는 재미! (1) tnrud0310 08.08.05 1546 0
69827 [틴토 브라..] 올 레이디 두잇을 그대로.. (1) pontain 08.08.05 3380 3
69826 [영웅본색] 다시금 새삼스럽게 그들에게 반하다 (1) thefox 08.08.04 1664 3
69825 [좋은 놈,..] 올해 최고의 오락영화~~ (2) chati 08.08.04 1876 2
69823 [다크 나이트] 조커의 마지막 인사... chati 08.08.04 2150 1
69822 [원티드] 졸리의 카리스마는 역시나~~ sapphire30 08.08.04 1498 0
69821 [강철중: ..] 두 감독의 만남이 빚어낸~~ sapphire30 08.08.04 1366 0
69820 [100 피트] 결말이 허무.. moviepan 08.08.04 3514 0
69815 [눈에는 눈..] 관람전/후 차이가 많았던 눈눈이이, 명작이다 (3) hsonlyej 08.08.04 1822 0
69814 [겁나는 여..] 날 버리면... 끝장이야! 실연당한 그녀, 그의 전부를 박살낸다 shelby8318 08.08.04 1486 0
69813 [프라임 러브] 올 겨울, 당신께 선물합니다.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1% shelby8318 08.08.04 1418 0
69812 [핸콕] 신선함에 대한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1) ohyuna 08.08.04 1486 0
69811 [눈에는 눈..] 나름 스릴 넘치는! 캐릭터가 짱이야 ohyuna 08.08.04 1498 0
69810 [영웅본색] 20년만에 부활한 진한 감동의 그 영화 (1) sh0528p 08.08.04 1831 1
69809 [미이라 3..] 아웃겨 이연걸 ㅋㅋㅋㅋ (1) frightful 08.08.04 2169 2
69808 [눈에는 눈..] 올 여름은 눈눈이이다! ymir01 08.08.04 1798 2
69807 [영웅본색] 남자들의 끝적한의리 (1) lemon8244 08.08.04 1480 1
69806 [미이라 3..] 난,<미이라3> 알바는 아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bjmaximus 08.08.04 2021 4
69805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 이 사람 뭔가를 알고 있다. (2) christmasy 08.08.04 11275 11
69804 [눈에는 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보고나서. (1) babowing 08.08.04 1947 1
69803 [존 레논 ..] 세계평화를 염원한 한 천재 음악가의 치열했던 삶... (3) ldk209 08.08.04 5390 21
69802 [님은 먼곳에] 사선을 넘는 써니의 아리아 '님은 먼곳에' (1) nugu7942 08.08.03 2208 7
69801 [영웅본색] 추억의 저편에 자리잡은 이쑤시게를 문 주윤발 (1) fornest 08.08.03 1625 0
69800 [미이라 3..] '베이징 올림픽'의 효과를 노린 영화! (1) kaminari2002 08.08.03 9808 7
현재 [찰리 바틀렛] 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2) comlf 08.08.03 1605 1

이전으로이전으로766 | 767 | 768 | 769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