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거 리-9년간의 결혼 생활을 막 끝낸 라피(우마 서먼)는 상담사 리사 (메릴 스트립)을 찾아가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다. 그러던 중 라피는 우연히 알게 된 데이브(브라이언 그린버그)와 서로 첫 눈에 반한다. 자기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나이가 마음에 걸리지만 그와의 짜릿한 만남을 놓치기 싫은 라피. 새로운 인생을 즐기라는 리사의 적극적인 지지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생애 최고의 로맨스를 과감히 시작한다. 데이브와의 열정적이고 도발적인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으며 행복해하는 라피의 모습에 리사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녀를 응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사는 라피의 새 연인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상담사와 엄마라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 리사와 이런 상황을 까맣게 모른 채 쑥쑥 사랑을 키워가는 라피와 데이브. 완벽해 보였던 이들의 로맨스는 어떤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될까?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105 분 | 개봉 2005.12.08
이 영화를 개봉시기에 보려고 했었는데 무산이 되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가? 불법다운이나 dvd등.
나는 케이블에서 해주기에 여러 번 보았다.
그림도 나오고 로맨스,코미디물이어서 재밌게 보았다.
서로 엇갈리기도 하고 데이브의 엄마인 리사와 라피의 갈등?상황도 재밌고......
나는 솔직히 우마서먼하면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에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어울리는
모습이더라고요.
그동안 그녀에게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
갈등 상황도 나오고 코미디적 부분도 나와서 보는 나는 재밌고 좋았지만 실제로 내가 당사자라면
즐겁지는 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마서먼은 이 영화에서 능력있는 그야말로 커리어우먼에 골드미스이다.
아닌가? 돌.싱이라고 해야 맞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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