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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 미이라 3 : 황제의 무덤
tnrud0310 2008-08-05 오전 1:44:07 1758   [0]
 
중국 로케이션으로 기대와 화제를 동시에 모았던 <미이라3: 황제의 무덤>
영화 관람평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미이라 시리즈만의 고유한 속성을 많이 포기한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이라3는고고학자가 유물을 찾아 떠난다는 미이라1,2편의 설정과 유사하지만
주연 배우인브렌드 혹은 그의 아들인 알렉스보다 이연걸이 연기한과 그에 맞서 싸우던
여사제의 이야기에 집중되고 브렌드만에 유머가 없는 씁슬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영생을 쟁취하는 것, 용과 사자 등의 동물로 변신하는 설정 등도 어드벤처물의 재미보단
동양 무협물의 한 요소 같았다. 중국의 어마어마한 사막과 만리장성, 진시황과 그의 군대를
할리우드 기술이 구현한 영상으로 보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지도 않았다.
약간의 지루함까지
이미 중국의 대규모 블록버스터들이 보여준 스펙다클한 장면 들을 굳이
<미이라> 시리즈에서 다시 보고 싶진 않다.

(총 1명 참여)
dukeyoko
취향차이죠. 제 친구는 재밌다그러던데   
2008-08-09 05:22
minsu87
전 약간잼있긴했지만 저역시도 다시보고싶진 않네요 ㅋㅋ   
2008-08-05 13:10
dndb2ro
정말재미없나여? 볼려고했는데...   
2008-08-05 07: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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