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고 보람차게?? 기분 좋게 보았다..

사실.. 딱히 내용은 내가 봐도 없는 듯 싶다.

하지만 왠지 해외에는 먹힐 듯 한 그런 느낌의 서부영화 같았다.

연기파 배우들의 집합체라 아마 감독도 꽤나 누구를 중점을 둬야할지 고심을 많이 했을 듯 싶더라..

난 개인적으로 송강호나 정우성이 아닌... 이병헌의 변신에 적잖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섬세한 근육조성이나... 어두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뛰어난 눈빛 연기까지..

굉장히 놀라웠다.. 어느새 이렇게 연기파 배우가 되었지?? 라는..

ㅎㅎㅎ

특별히 감동을 주기보다는 웃음을 선사한 영화이지만...

굉장한 시도와 또 영화의 발전에 기여하지 않았나 싶다...

서부영화... 우리나라도 별거아니게 만들 수 있었다는 뿌듯함?? ㅎㅎㅎ

놈~ 놈~ 놈~ 퐈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