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에서 레이디스 앤 젠틀맨이란 영화가 방영되는걸 채널 돌리다가 제레미 아이언스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중간부터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극중 재즈가수인 여배우의 노래소리에 빠져 한동안 보게되었네요...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TV를 껐는데 그 여배우의 목소리와 OST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또 우연히 무비스트에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근데 그 여배우...파트리샤 카스라구요? @.@ ㅎㅎ
이름은 무척 낯익죠. 유명하다는것도 알고. 근데 샹송하고는 안 친해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역시 프랑스 국민가수답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영화 정보 찾아보니 이 영화가 데뷔작이라는데... 연기도 전혀 서툴지않고 그 역할에 정말 딱 어울리더라구요...
이렇게 알고나니 영화를 끝까지 다 못본게 아쉬워지네요... 그런데 평은 한결같이 "지루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군요...
재미를 찾기는 그렇겠지만 독특한 풍광과 이국적인 내음이 물씬 풍겨와 스타일 위주로 보기는 좋을꺼 같아요...
제레미 아이언스를 좋아하시고 파트리샤 카스의 목소리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 괜찮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