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흡혈귀 버전 하이틴 로맨스 트와일라잇
bjmaximus 2008-12-15 오전 8:20:46 1093   [0]

poster #1

이 영화는 미국에서의 대박 흥행을 내세우며 대작 같이 홍보를 하고 있는데,뱀파이어들의 화려한

액션 대결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 제대로 할 영화이다.돈 많이 쏟아부은 겨울철 화려한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그저 뱀파이어란 소재를 하이틴 로맨스와 접목시켰을뿐이다.원작 소설의

유명세로 미국에서 흥행이 대박이 났지만 제작비는 불과 3천 7백만 달러의 적은(물론,할리우드

기준으로..) 제작비가 들었다.서로 한눈에 반해버린 뱀파이어와 소녀,이루어지기에는 너무나 위

험한 사이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너무 깊이 빠져든다.영화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긴 하

다.감독이 여성이라 그런지 섬세한 감정 묘사도 돋보이고.. 거기에 간간이 유머러스한 장면과 대

사들.. 하지만 제작비가 적은 탓인지 특수효과는 깨더라.특히 뱀파이어들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의

CG는 정말 아니었다.마지막 뱀파이어들의 대결도 조악한 수준이고.. 그리고 주인공 에드워드쪽

뱀파이어들과 다른 뱀파이어 무리인 제임스 3인방은 영화에 긴장감을 주는 요소로 등장하긴 하는

데 역할이 너무 어정쩡했다.너무나 성의없는 캐릭터 처리.. 마지막 속편 예고하는것도 유치하고..

<패닉룸>에서 조디 포스터의 딸로 등장해 주목을 받은 여주인공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매력있었다.여성 관객들은 남자 주인공인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에게 매력을 느끼

겠지만 내가 보기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훨씬 매력있더라.악역 제임스 역 맡은 배우는 <겟 썸>이

란 영화에서도 주인공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오더니 인상 자체가 악역이 딱이긴 하다.위에서 말했듯

마지막에 속편을 예고하는데 원작 소설이 4편까지 출간되었다고 한다.2편 <뉴 문>도 영화화될 예정

(1편이 흥행 대성공했으니 당연히..)이라고.. 암튼,이번 1편 <트와일라잇>은 현란한 CG를 곁들인

뱀파이어들의 화려한 액션 대결에 대한 기대치는 완전히 접고 뱀파이어 청년과 아리따운 소녀의 서

로에 대한 애틋한 순정에 초점을 맞추고 볼 영화이다.

still #1still #3still #7still #5still #8still #2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7-08 10:3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1806 [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익숙하지만 반가운 (2) beaches 08.12.17 978 0
71805 [서양골동양..] 굿굿 (1) sweetkiss100 08.12.16 993 0
71804 [구구는 고..] .............. (2) sweetkiss100 08.12.16 861 0
71803 [이글 아이] 눈돌아갑니다. (1) tkdans90 08.12.16 1150 0
71802 [트와일라잇]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함..인터넷 소설의 영화화같은.. (5) aksflsla 08.12.16 2011 1
71801 [과속스캔들] 생각했던것 이상의 영화 (8) loveja822 08.12.16 7672 1
71800 [멋진 하루] 하정우는 그래도 주변인이라도 있지... (2) liebejoung 08.12.16 1400 0
71799 [오스트레일..] 배경은 너무 멋있었지만 그래두 (1) okane100 08.12.16 1194 0
71798 [과속스캔들] 아역배우 넌 애가 아니다 (2) okane100 08.12.16 1323 0
71797 [쏘우 V] 직쏘의 후계자 (2) asa1209 08.12.16 1211 0
71796 [렛 미 인] 상상하는 영화, [렛 미 인 (Lat Den Ratte Komma In)] (4) chbb234 08.12.16 2986 3
71795 [벼랑 위의..] 미소가 지어지는 아기자기한 판타지! (4) maymight 08.12.15 1281 0
71794 [예스맨] 역시 긍정의 힘을 이길껀 없다! (4) kaminari2002 08.12.15 1345 3
71793 [오스트레일..] 잉글리쉬페이션트처럼때론진주만처럼~가을전설냄새도.. (3) anon13 08.12.15 1114 1
71792 [볼트] '인크레더블'한 강아지의 자아찾기. (2) kaminari2002 08.12.15 933 2
71791 [더 폴 :..] 화면을 캔버스 삼아 펼치는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 (4) ldk209 08.12.15 2152 7
71790 [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 vs 미녀는 괴로워 비교해봅시다! (11) aura1984 08.12.15 18668 5
71789 [트와일라잇] 남성관객들 영화 관람전 필독요망 (3) woomai 08.12.15 1446 1
71785 [달콤한 거..] 아기자기 엽기발랄 상큼 귀여운 영화!! (3) hn14hn 08.12.15 850 0
71784 [예스맨] 기가 막힙니다!!!! 10점 만점에 10점~!!^^ (1) hn14hn 08.12.15 1126 0
71783 [지구가 멈..] 금주 박스오피스 1위!! 개봉하자마자 보고 온 소감!! (4) seocb11 08.12.15 9439 1
71782 [과속스캔들] 대박대박.. (3) dlrmadk 08.12.15 925 0
71781 [예스맨] [시사회] 예스맨 (1) nayonggirl 08.12.15 849 0
71780 [미인도] 미인도 (1) sy1378 08.12.15 963 0
71779 [서양골동양..] 남자가 보기싫은 남자들(?)영화. (1) pontain 08.12.15 1244 0
71778 [트와일라잇]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1) joongreat 08.12.15 1105 0
71777 [잃어버린 ..] 감탄만 하다가 끝난 아주 재밌는 영화!? (1) wodnr26 08.12.15 1764 0
현재 [트와일라잇] 흡혈귀 버전 하이틴 로맨스 (1) bjmaximus 08.12.15 1093 0
71775 [렛 미 인] 얼마나 열려있나요? (1) gpdls99 08.12.15 934 0
71774 [오프라인] 근래 보기드문 수작 (1) j1912319 08.12.14 4306 0
71773 [신 시네마..] 영화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 (1) yoshi09 08.12.14 873 0
71772 [트와일라잇] 여자들에겐 만족을.. 남자들에겐 다소 아쉬움을.. (17) sh0528p 08.12.14 17775 5

이전으로이전으로706 | 707 | 708 | 709 | 710 | 711 | 712 | 713 | 714 | 715 | 716 | 717 | 718 | 719 | 7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