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존 듀이건
주연;샤를리즈 테론,페넬로페 크루즈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쳐온 샤를리즈 테론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제작된지 4년만에 개봉을 하는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과연 그둘의 연기가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을런지 궁금했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러브 인 클라우즈;두 여자 그리고 한 남자의 엇갈린 운명>
솔직히 이 영화를 보자고 마음먹은 것은 샤를리즈 테론과 페넬로페 크루즈 이 두 배우때문이었
다.
외모도 외모이지만 그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연기력은 더욱 영화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즈 테론과 <귀향>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는 이 영화 속에서 아주 잘 녹아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어떻게 보면 중반부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정말 자유롭고 픈 영혼들이었지만 결국 벗어날수 없는 운명에 굴복할수밖에 없는 인물들을 연기
한 두 배우의 연기력은 이 영화가 왜 4년이나 늦게 개봉했을까라는 아쉬움을 남겨준다.
그리고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이자 실제 연인인 스튜어트 타운젠드와 샤를리즈 테론 커플의 연기
는 그들의 진짜 사랑 감정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욱 애틋하게 느껴졌다.
물론 마지막 엔딩이 어떻게 보면 갑자기 끝나는 것도 있고 중반부엔 지루한 느낌도 있긴 헀지만
그래도 두 여주인공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했고
끝나고 나서 나름 여운이 남기도 헀던 영화
<러브 인 클라우즈>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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