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이들과 반대로 우연히 케이블로 이영화를 먼저보고 책을 읽을케이스인데
그감동이 아직도 사그라들지않는 훌륭한 작품중에하나이다
그저 늙은 노숙인 처럼 보이는 남자가 다치는 장면 부터 밥을먹다 보기시작했는데
이남자 너무 노숙자로 불행해보이더라
하지만 밥을 다먹을때쯤엔 너무나 진실되게 살아보려는 그남자에 노력에 이미 빨려들려가기시작하는데
다시 디제이로 복귀하고자 다친몸을 추스리며 공중전화부스앞에서 취업전화를 기다리고
노숙자 친구때문에 사람들에게 따똘림을 당해가도
그남자에 진심이 술취한 노숙자 친구를 깨워 진심을전하고
자신에 진심을 모두에게 나누고 또한 버스에 탄여자에게서부터
온세상 사람들에게 배우며 신과에 대화방법을
터득한듯 겸손하게 진실하게 세상을 대처해 나가는 아주 따뜻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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