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극장 9시에 시사회갔는데 정말,,,
같이 가자고 했던 친구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중간에 자극적인 장면만 계속 나오고;;
지루해 죽을뻔 했어요 정말~
시간이 그렇게 늦은것도 아니었는데 눈은 계속 잠기고..
가끔 음악 크게 웅웅웅 나올때만 깜짝 놀라서 정신 차려지고..
그러다 또 정신줄 놔버리고..
양옆에 사람들만 없었으면 그냥 나오고 싶을 정도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별로였습니다~
스토리가 탄탄한것도 아니고 볼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OCN의 수준낮은 저질영화들,, 딱 그 수준이었습니다ㅡㅡ
마약으로 돈문제가 발생하고..
그 돈문제 때문에 남의 동생을 납치하고..
납치한 동생을 잘 돌봐주다가 허무하게 죽여버리고..
대략 그런 내용입니다.
가끔씩 웃기는 장면이 나와서(사실 그리 웃긴 장면은 아니었지만...) 웃어주고..
영화 다 끝나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런 영화 왜 보러왔는지 모르겠다며 쓴웃음만 짓고,,
저도 제돈주고 봤으면 진짜 아까웠을뻔한 영화,,
아니 이렇게 공짜로 봐도 시간아까운 영화,,,
아무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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