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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 애호가를 위한 영화 말리와 나
fornest 2009-02-04 오후 6:40:27 1126   [0]

미국에서 작전명 발키리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족영화 '말리와 나', 본인의 원하

는 스타일 영화 같아 벌써부터 영화관에 마음이 가 있는것 같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기분으로 '말리와 나'를 만나러 갔다.

 

인생 Stage 1. 행복했던 그들에게 기상천외한 선물이 도착했다?!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니(제니퍼 애니스톤)와 그녀와는 정반대로 꿈을 좇으며 자

유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존(오웬 윌슨).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제니와 존은 뜨거운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고 따뜻한 플로리다에서 신혼의 달콤함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존

은 새로운 가족을 원하는 제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인생 Stage 2. 매일매일이 살얼음판~ 그래도 우리는 가족입니다!

하루 아침에 생긴 사랑스러운 가족, 강아지 ‘말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제니와 존. 하지

만 가족이 늘어간다는 건 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

를 치는 사고뭉치 말리 때문에 제니와 존은 스펙터클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자신들의 곁을 지

키는 든든한 '말리' 덕분에 점점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는데..,

 

영화를 보고 가족 영화라기 보다는 견공 애호가를 위한 영화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말을 잘 듣는 것도 아니고 명석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귀여움을 끼어찬 견공이 아닌 한마디로

말썽 꾸러기 '말리', 그런 '말리'를 친자식 이상으로 보살피는 '제니와 존'에 대해서 견곤 애호가

가 아닌 본인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안았다. 집안의 물건이란 물건은 전부 다 입으로 뜯어놓는

다. 본인 같았으면 하루도 못 참아서 당장 내 쫓아을 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갓 태어난 아이

랑 덩치가 45kg이나 나가는 견공을 한 집안에서 같이 키운다는게 본인으로서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아마 한국의 평범한 가정에서도 본인과 같은 생각일 것이다. 영화는 견공을 통한 따뜻한

가족영화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영화에 쉽사리 공감이 가질 않는

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9 17:42
powerkwd
잘 읽고 갑니다 ^^   
2009-05-28 16:52
juhee0987
하~ 귀여워!!   
2009-02-20 11:05
okane100
전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이영화 기대하고 있어요.리트리버 덩치도 크고 털도 많이 빠지지만 아주 영리한 친구라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것 같아요.전 시츄 키웁니다.   
2009-02-05 14:45
RobertG
ㅎㅎ 강아지 눈이 불쌍하게 보이네..   
2009-02-05 00:56
joonhobang
강아지 귀엽당...ㅎㅎㅎ   
2009-02-04 23:20
shelby8318
한 번 보고싶긴하네.   
2009-02-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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