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나라로 중국을 제외할 사람 있을까?
세계정상의 경제대국으로 자리굳히고 있는 중국.
그나라를 매우 의식한듯한 코미디가 바로 "분노의 핑퐁"이다.
사실 온갖 소재를 다 빼먹는 미국영화계지만
핑퐁.즉 탁구를 영화화하기는 큰 모험일듯.
탁구강국도 아니요 탁구인구도 많은편이 아닌 미국에서 탁구영화를 만든다?
게다가 코미디로..
미국에서 별로 좋은 평가를 못받았고
사실 수작이라기엔 무리가 많다.
전형적인 엎치락뒤치락코미디에
중국계배우들을 묘사하는 방식은 편견이 여전해.
하지만 중국의 대표적스포츠인 탁구에 도전하는 미국인들의
모습이 썩 나쁘게 느껴지진 않는다.
만약에 말이다.
한국인이 중국의 탁구또는 쿵푸에 도전하는 영화가 나온다면
우리나라 애국자(?)들은 가만 있을까?
"포레스트 검프"로 이미 핑퐁외교의 전설을 남긴 미국.
이젠 아예 중국사부에 배우러나섰다. 그 놀라운 겸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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