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잔인함으로 치장한 호러,슬래셔 무비 실종
fornest 2009-03-21 오후 1:21:09 1184   [0]

임산부나 노약자는 관람을 삼가하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영화 '추격자'의 뒤를 잇는 스릴러 공포

물이라는 멘트가 영화 '실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더욱이 관심을 갖게 만든것은 연기

의 달인 배우 '문성근'씨의 출연이다. 

 

몇 일 째 소식이 없는 동생의 연락을 기다리던 언니 현정(추자현)은 동생의 휴대폰을 위치 추적

한 후, 어느 시골 마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정은 인근 파출소에 동생의 실종 사실을 알리

고 수사를 의뢰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거부당하자 홀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라진 동생의 행

적을 찾기 시작하는데..,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단연 돋보이는 것은 문성근씨의 참 징그럽고도 능청스러운 싸이커 패쓰같

은 살인마의 연기를 정말 잘 소화해 내 영화보면서 속으로 '저 x끼' 이런 생각을 들게 할 정도로

'문성근'씨의 연기는 영화 전체의 맥을 이어가는 수준높은 연기를 펼쳤다.
그런데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스릴러 측면보다 한편의 잔인함으로 치장한 호러,슬래셔 무비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 구성보단 '문성근'씨를 통한 인간이 얼마나 냉철하고 잔인한지를

선보여서 영화가 호러,슬래셔 무비 매니아들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것 처럼 생각되나 일반 영

화팬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을 보일 수 있을 것 처럼 여겨진다.

아무튼 '문성근'씨의 연기를 보시고 싶은 분이 계시면은 한번쯤 보시기 바란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관람하세요.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7:12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22:4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3232 [슬럼독 밀..] 일상에서의 기적!! (2) heyyoo 09.03.21 982 0
현재 [실종] 잔인함으로 치장한 호러,슬래셔 무비 (2) fornest 09.03.21 1184 0
73230 [사쿠란] ost가 너무 잘 어울린 영화 사쿠란. (2) sksk7710 09.03.21 1213 0
73229 [패솔로지] 천재들이지만 싸이코패스! (2) sksk7710 09.03.21 1333 0
73228 [뉴욕은 언..] 정말로.. (1) leica 09.03.20 1072 0
73227 [과속스캔들] 유쾌하고 사랑스런 영화 (6) mojoreca 09.03.20 1348 0
73226 [킬러들의 ..] 킬러들의 도시 (4) tkdans90 09.03.20 951 1
73225 [아버지의 ..] 얼마나 더 울어야할까?아버지에 사랑과감동 (5) anon13 09.03.20 2469 1
73224 [데어 윌 ..] 석유만큼 한계가있는 사랑과믿음 (6) anon13 09.03.20 1525 0
73223 [홀로 코스트] 이탈리아 잔혹영화. (2) pontain 09.03.20 869 1
73222 [할매꽃] 한 가족사에 등재된 한국 현대사의 비극.. (5) ldk209 09.03.20 954 0
73221 [더 리더:..] 사랑이라고 하기엔 다소간 (4) dongyop 09.03.20 1244 4
73220 [영웅본색 2] 영웅본색 2 (1) sksk7710 09.03.20 4613 0
73219 [영웅본색] 정말 잘 본듯한 영화. (5) sksk7710 09.03.20 1054 0
73218 [13일의 ..] 리메이크라기 보다 리버전 (3) polo7907 09.03.20 1144 0
73217 [푸시] 푸시2 (3) kissofdevil 09.03.20 1691 0
73216 [할매꽃] 좀 난애한... (2) kissofdevil 09.03.20 730 0
73215 [실종] 정말 무섭고 징그러움... (3) kissofdevil 09.03.20 1548 0
73214 [슬픔보다 ..] 시사회봤었는데~ 슬픈영화 ㅠ (3) eshu 09.03.20 1038 0
73213 [슬픔보다 ..] 사랑은 벙어리처럼 해도 느낄 수 있다. (4) rose7809 09.03.20 1103 0
73212 [프로스트 ..] 세 개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살펴본 <프로스트/닉슨> (3) flowwing 09.03.20 1427 1
73211 [왓치맨] 프리메이슨, 뉴에이지 영화 '왓치맨' (2) christmasy 09.03.20 1651 0
73210 [더 리더:..] 최고의 감성적 사랑과 역사를 보여준 영화 (4) kaminari2002 09.03.20 1073 1
73209 [그랜 토리노] 스스로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13) ldk209 09.03.19 18581 7
73208 [더 리더:..] 잠깐의 사랑과 긴 이별...하지만 평생을 함께한 연인 (4) dotea 09.03.19 1044 0
73207 [숏버스] 내 이름은 ‘숏버스’. 내 얘기 좀 들어볼래? (1) jslyd012 09.03.19 1309 0
73206 [킬러들의 ..] 킬러도 원칙은 있다. (2) dwssy215 09.03.19 961 0
73205 [슬픔보다 ..] 스폿라이트를 받을 줄 알았는데.... (2) hrqueen1 09.03.19 1015 0
73204 [푸시]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따윈..버려라.. (2) rukbat4 09.03.19 1051 1
73203 [더 리더:..] 고집쟁이.. (3) rukbat4 09.03.19 847 1
73202 [사랑 후에..] 사랑후에 남겨진 사랑. (3) gandam1205 09.03.19 854 0
73201 [핸드폰] 미간에 주름 (3) gandam1205 09.03.19 1000 0

이전으로이전으로676 | 677 | 678 | 679 | 680 | 681 | 682 | 683 | 684 | 685 | 686 | 687 | 688 | 689 | 6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