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캐릭터와 빠른 진행 때문인지 만화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인물의 등장과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기에 다소 혼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도 있겠지만 과거의 장면에서는 이미 살인당하고 없는 네리오 윈치가 나오기에 금새 상황 정리를 할 수 있다.
순간 순간 가슴 졸이게 만드는 스릴있는 장면과 불사신이라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포스가 넘치는 액션.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악역들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재벌인 한남자의 죽음 그리고 아들의 복수 뻔한 내용으로 그칠 수 있었지만 약간의 차이가 아주 큰 재미를 만든다는 걸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직접 확인할 수 있을것 같다.
라르고 윈치. 나도 그 이름이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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