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에 이병헌의 비중이 작은(경호원 정도)역인줄 알았는데 그냥 주인공 급이 아닌 영화에서는
그냥 주인공으로 나오네요(얻어터지고 납치당하는 주인공,이도저도 아닌 여주인공-비중이 너무 작음-,
가장 강하지만 말한마디 없고 비중도 작은 스네이크 아이즈,)
이영화에서 이병헌의 단점은 영화속 인물의 케릭터에 비해(제가 생각하기로는) 너무 떠벌이인것 같다는것....
멋부리는 장면은 전부 이병헌이 차지했더군요....^^-케릭터는 과묵하고 말이없는 닌자 스타일의 케릭터인데
(김치 닌자 김치 닌자 하도 말이 많아서) 얼굴가리고 나오는 장면은 별로없고,질문에 전부 대답하고....ㅠㅠ
너무 과묵한 맛이 없더라고요.....
이제부터 영화평을 쓰면은 한마디로 지 아이 조 도 3부작으로 제작되는 것 같던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초능력없는 엑스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마지막 장면은 정말...페러디급....ㅎㄷㄷ
엑스맨2를 생각하면 2탄의 초반 장면이 저절로 알것 같은 느낌이....)-스톰 쉐도우냐,여주인공이냐 가 문제일뿐
이영화의 최대 단점은...액션...상영시간 내내 스피커에서 꽝 꽝 거립니다,,,,
어찌나 꽝꽝 거리던지 앞에 앉았던 여자분은 토할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솔직히 말이 상영내내 액션....꽝꽝 거린다고 보십시요.....진짜 머리에 쥐납니다....
진짜 보기드물게 아니 어쩌면 처음으로 액션 영화가 단점이 액션인 영화입니다....
그리고 장점은...
이제까지 액션영화에서 보던 모든 장면이 나온다...라는 것입니다...
칼싸움,총싸움,자동차 추격씬, 비행기 추격씬(잠수함 전쟁은 꼭 스타워즈 비행기 전투가 생각나더라고요),현대전
쟁(요건 맛보기),미래전쟁(요건 분위기가),닌자 액션,폭파씬...기타등등....
올여름 무더위가 한방에 가실정도로 액션은 무지하게 나옴니다....
진짜 솔직히 스토리는 별로지만(액션영화에서 훌륭한 스토리 찾는것은 정말....)
요즘같이 우울하고 무더위에 짜증날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다만....여자분들은 이영화를 보고 머리가 어지럽거나 오바이트가 쏠리수도 있으니 멀미약 하나정도 먹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ㅎㅎ
영화를 보고 두서없이 쓴글이지만.....극장에서 못보신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이영화 한편 보시면 아마 20년내 모든 액션 영화를 보신거다고 말씀 드릴수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