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007스리즈를 좋아한다.
좀 이상한 감이 없진 않지만.
새로운 무기의 현란한 기술. 화려한 볼거리.
이런 007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건뭐.
젠틀한 007의 이전 이미지를 완전히 그냥 무참히 밟아버린다.
간간히 미소를 짓게하는 유머도 역시 좋아했는데.
젠틀한것은 온대간데 없고.
감정을 주체 못해 이리저리 일에 휘말리니.
이전의 007과는 완전 천지차이.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만 있는 영화.
(원래 007은 스토리가 그리 없긴했지만.)
007을 보려면 보지말고.
액션을 보려면 딴걸 봐라.
이건. 좀 아냐.
3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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