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깨어났을때 아무도 없는 도시가 인상적이였다..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고립된 영국
그리고 거기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경쟁...
다른 좀비영화는 잘모르겠지만
확실히 28일후의 좀비는 좀더 똑똑한것 같다
그리고 그들은 최선을 다해 뛴다 인간을 먹기위해서...
그래서 좀더 스릴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스릴이 전부가 아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그렇지만 당연한 본능들...
나아닌 나의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이 죽던말던
자신의 가족의 죽음에 더욱 슬퍼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위해 여자들을 겁탈하려는 군인들..
살기위해서 절실히 냉정해지려 노력하는 강하지만 나약한 여자 셀리나
피비릿네나는 곳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지만 사람다운 사람임을 포기하지 않는 짐...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은 헤이나
끝까지 자신의 양심을 버리지 않았던 파렐대위
부하들에게 여자를 약속한 헨리웨스트 소령
그냥 단순한 스릴과 공포를 위한 영화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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