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 나올때 부터 보고 싶은 마음에 잠시 평점 리뷰 등등을 보았는데 그다지
좋은 평가가 없는 가운데 예매권 가격 또한 계속 떨어지는 것이 이정도인가 생각했지만
어짜피 결정은 이미 내렸으니 막상 극장 가 보니 객석의 반은 빈자리 ...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역시나 영화를 보고 하는 것은 개인적인 측면이 더 중요해서일까
저에겐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레지던트이블때 못느꼈던 좀비에 관해서도 팬도럼 중간 부분에서
딱히 살아가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 비슷한 의미의 대사가 나오는데 ...
생각해 보면 지금의 삶도 회사 갔다 와서 자고 일어나서 회사 가고 (반복된 환경)
반복적인 삶 팬도럼 안에서 처럼 변종은 인간을 사냥하고 인간은 변종을 피하거나 싸우는
그저 환경에 적응하면서 기본적인 욕구 충족만을하면서 ...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거기에 자신이 의미를 부여하고 쉬운길 보단 좀더 어려운 길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는 희생하고 .. 그 희생의 대가의 달콤한 때문에 안타까움보다는
당연한 마음을 가지고 ... 그것을 비난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특혜를 나도 보았으면
(부동산 투기 , 권력을 잡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류층으로 가기 위한 길 ...)
결국 그러한 환경을 만들고 유지 하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팬도럼을 보면서 이러 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좀 더 좋은 환경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미와 이성적이 사고가 활발히
나눔및 배려가 있는 환경 살면서 깨달아가는 삶
나쁘지 않겠죠 ...
지금 그러한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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