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안했었어요..
띠리링~시사회 당첨 문자가 왔을때..
사실..바람?바람??어떤 영화였더라..하며 시사회에 응모한 기억조차 알쏭했던 영화였어요..
시사회에 가기전 잠깐 포스터와 출연진을 봤었는데..
'아, 친구 엇비슷한건가?', '엥? 황정음??????'
'앗? 맨날 친구나 깡패역하던 사람이네~연기는 잘하던데. 딴사람들은 모르겠고 이사람이 주인공인가?',
..뭐 이정도의 궁금증만 가진 채로 극장으로 갔는데..
웬걸요?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어요!!
대단한 출연진의 대단한 소재의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사투리 연기도 좋고 감정 연기도 좋고 재치있는 대사하며 연신 웃음이 났어요.
황정음의 어색한 사투리와 짧은 분량으로 사라짐도 웃겼고..
다들 연기는 잘하는데 너무 아저씨같은 외모도..ㅋㅋㅋㅋ(죄송;)
무튼 완전 왕대박입니다! 그래서 생전 첨으로 시사회보고 후기올려요!!!
주인공님!! 정말 연기 잘하셨어요!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있게 도약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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