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프랑스 영화들은 잔잔하게 끝이 났다
어제 본 웰컴 역시.. 그랬다. 잔잔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위해 먼 바닷길을 헤엄처 가는 사람이.. 요즘에도 있을까...............??
사랑도 안해본 나로썬... 무모한 행동이다..............라는 생각뿐.....
저런생각을 하고 있지만 서도... 영화를 끝까지 보면.. 제목 <웰컴>이... 짠.....하게 온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수영을 배우는 불법체류자 비랄과 그런 비랄을 돕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시몬의
이야기 이다... (아직까지 개봉을 안했다니... 저번달에 봤는데!!! 영화결말 쓸뻔했다..휴..)
어디를 가든 환영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 웰컴...
영화가 끝나고.. 허망했다~ 영화가 허망했다는게 아니다.. 그냥.. 비랄의 삶이.;;;
내가 너무 단순했나. 프랑스에 머물게 될줄 알았는데... 비랄이 그렇게 떠나간게 너무 아쉬웠다..ㅠㅠ
시몽 역시 비랄을 떠나보낸게 무척이나 아쉬웠을듯..ㅠㅠ
어떤사람은 이영화를 보고 지루하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뭐..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니깐...
프랑스 영화 자주 보시는 분들은... 보셔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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