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에서 조커역으로 열연을 했던 히스 레저의 유작.
유감스럽게도 이 영화를 찍는 도중 사망을 했는데, 미처 찍지 못했던 영화상 세 개의 상상씬에 각각 그의 친구인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이 그를 대신에서 한 파트씩 히스 레저역을 소화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초호화 출연진이라기 보다는 히스레저를 대신해서 미처 찍지 못한 촬영분을 교대로 촬영한 것이다.
일단 상상극장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현실세계와 상상의 세계가 교차해서 나오는데 스토리가 빈약해서 극의 완성도면에서는 좀 아닌듯 하다.
마치 옆집 아저씨같은 악마의 이미지도 좀 의외.
그냥 생전의 히스 레저를 2년 후에 다시 보는 것과 한 영화에서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을 같이 볼 수 있어 종합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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