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예전에 1편이 개봉했을 때 '아.. 이 영화는 대체 뭔가..'싶었다. 떠오르는 액션배우인 제이슨 스타뎀의 뭔가 격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였는데 다소 엽기(?)스러운 영화였던 것이다. 액션영화는 맞지만 결코 평범한 액션영화는 아니었다. 국내 개봉은 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선 진작 개봉했던 그 속편을 보았다. 음.. 우리나라에서 과연 개봉을 할까 싶은 생각에..
이 영화의 독특함은 2편에 더욱 강해진듯 하다. 더욱 욕설이 난무하며 다소 잔인도 하고 다소 더럽기도 하고 야하기도 하고 아무튼 독특한 코드가 더욱 강해졌다. 아드레날린을 계속 분비 해야만 살 수 있는 전편의 설정에서 이제는 전기 충격을 통해서만 살 수 있는 설정에서도 이가 드러난다.
참 뭐라 설명하기 어렵지만 전편을 보고 재미를 느낀 분은 같은 재미를 느낄 것이고 거부감을 가진 분이라면 이번 또한 거북하시리라.. 국내 개봉이 쉬워보이지는 않아 스크린에서 볼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도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독특한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그냥 볼만은 했던듯 하다. 전적으로 취향에는 그다지 맞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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