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재밌게 봤던 영화 중 하나다.
마을 풍경도 너무 동화같이 예뻤고, 뭔가 고양이와 있었던 일들이 너무 재밌었다.
엄마가 집 나가고 없는 사이 심심하고 놀거리 없는 아이들..
그리고 한 가지 씩 단점이 있던 아이들..ㅋ
더 캣과 함께하면서 그런 면들을 고치고 웃으며 착한아이 (평범한 기준에서)로
변하는 전형적인 이야기지만 집안에서 더 캣과 놀며 펼쳐지는 모습들은 정말
지금 봐도 부럽다.
저렇게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화면들이었다.
아! 그리고 또 하나! 다코타 패닝의 어릴 적 모습도 신선하다.
금발의 양갈래 머리에 똑부러지는 동생역할..!
잘 어울릴 뿐더러 참 귀엽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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