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호러의 대표적인 작품. 여곡성!
이게 호러걸작이란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엽기호러에 비하면 깜찍하다고 해야할까?
기껏해야 그 공포란것이..
할매 눈에서 레이저빔(?)이 발사되고
피눈물이 질질 흐르고
지렁이 국수가 나오는 수준.
당시 특수효과는 참 귀여웠지..
며느리는 심심찮게 슴가를 노출하고.
미국영화는 글래머걸이 쫙 붙는 티를 입고
한국영화에선 옷고름을 느슨하게..ㅋ
공포란게 묘한것이 폭력의 수위가
낮은 이런 영화가 더 무서웠단것.
어릴땐 잔혹한 미국공포영화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소복입은 귀신은 왜 그리 무서웠는지..
언제나 그렇듯이 여기서도 악역은 시어머니.
고부갈등이 악화되면 이런 치명적인 결과가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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