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솔직히 시간을 내서 선착순 예매권으로 인디 에어를 받았는데 이제서야
예매를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주말보단 평일에 예매를 하고 보는 경향이 부척 이번년도 들어서 많아지네요
주말엔 관객이 많아서 뒤에 잘못 걸리면 영화 집중하기도 쉽지 않고
아마도 그 점이 평일에 보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를 하면서 살아 가 길 원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좋아서 하기 보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해야 할까요
그것도 나이가 들고 가정이 있다면 더더욱 선택의 폭은 줄어들 수 박에 없다해야겠죠
그만큼 삶에서 일은 즉 생명이기 때문에 일를 못한다는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가는 의미를 상실시킬 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영화 인 디 에어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사람이 하기 가장 어려운 일을 하는 즉
해고 통보관이라 해야 할까 직접 만나 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음 길을
갈 수 있도록 인간적으로 실망감을 주는 한편 살아갈 희망까지 줘야 하는 직업이다
영화에서 처럼 세상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의 일를 기계적인 소프트 웨어 시스템에
점점 밀려 성장은 하지만 일자리는 없는 고용 없는 성장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인류의 희망은 새로운 생명인데 새로운 생명이 많아진 만큼 다양하게 많은 일자리가
있어야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지금의 현실이다
왜 일까 아마도 그것은 점점 편해질려고 하는 욕심에서 탐욕으로 가고 있는 결과는 아닌가
서로 나누기 보다는 독식으로인한 점령 합법적인 경제 점령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없는자가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 ...
결국 누구를 위한 경제 발전이며 누구를 위한 삶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한편으로 많은 곳을 여행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때론 그 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와 상처를
입는다면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는 측면으로 방향을 모색하고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잔잔하니 재미 있게 볼 수 있어 좋은 시간 갖은 것 같습니다.
혼자 보단 둘이 함께 보시면 부조종사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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