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이영화를 고른건..엄정화 때문이었다..

오로라 공주때 연기가 넘 좋아서..다시 보게된 그녀였다..

인사동 스캔들때도 음 좀 하는구나..하는 정도 였다..

그러나..이영화 베스트셀러 에서의 엄정화는 연기파배우 엄정화란 말이 아깝지 않았다..

피폐해져 가는 사람의 심리와. 딸아이가 죽었다는 걸 인지했을 때의 연기란..정말.

소름이 끼칠정도였다..

점점 미쳐가는 것도 아니고살고 싶어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영화..베스트 셀러..

적당한 호러와 스릴러가 조화되고..연민과..믿음.액션..뭐 그런 것들의조화..

참 잘 만들었다..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