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3D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시중에 나온 3D어쩌구 하는 거 체험해봐도
그게 그거라서,
내 눈은3D 볼 팔자가 아닌가보다 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게 왠걸........
정말 볼만합니다.
3D기술은 이 영화를 위해 태어난 기술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옆자리에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앉았었는데,
쉴새없이 들리는 어린이의 비명소리...ㅋㅋ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상당히 충격이었는데,
많으면 많고, 결코 적지 않은 수의
애니메이션을 봐 왔었는데
그동안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결말이 있더군요....
신선하고, 충격적이고, 사랑스러운 결말이었어요.....
암튼 오랜만에 좋은작품 감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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