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보고 왔는데요~
이것이 실화라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스티븐 러셀이 처음부터 사기꾼은 아니더라구요~
스티븐이 친엄마를 찾아갔을 때 친엄마가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줬더라면 천재사기꾼이 안됐을까요?
IQ169의 좋은 머리로 사기 인생을 살아간 것이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동성애적인게 이렇게 강한 영화인지 몰랐어요.
짐캐리가 나와서 막연히 코믹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보러 간거였는데...
웃긴 장면들도 몇몇 있지만 많은 웃음을 자아내진 못한것 같아요.
이완 맥그리거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눈빛,몸짓,손짓 하나하나에 약간의 여성스러움과 사랑하는 사람들 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였습니다.
처음엔 동성애적인게 강해서 조금 그랬는데 뒤로 갈수록 둘의 사랑이 조금은 애절하게 느껴졌답니다.
약간의 반전이 있지만요 ㅋㅋ
정말 대단한 사기꾼입니다. 감옥에서까지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이완 맥그리거의 새로운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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