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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북 오브 섀도우] 잔인한 망각의 시간.... 북 오브 섀도우
ysee 2001-03-05 오전 11:50:59 847   [6]
<호>[북 오브 섀도우] 잔인한 망각의 시간....


[북 오브 섀도우]

1999년 네티즌들이 뽑은 공포영화 1위가 아마 "블레어윗치"일거다.


"블레어윗치"란 마녀의 전설이 있었다. 메릴랜드주 버키츠빌 숲 속에

산다고 전해지는 이 마녀는 지난 200여년간 근방에서 일어난

갖가지 실종, 살인사건과 관련된 걸로 알려졌지만

마녀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고 사건은 미스테리로 남겨졌다.

어느 날 블레어 윗치 전설에 흥미가 당긴 세명의 영화학도

헤더, 마이클, 조수아는 이 전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위해

버키츠빌의 작은 마을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블레어 윗치에 관한 이런저런 증언을 카메라에 담고

좀더 실감나는 촬영을 하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간다.

처음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숲 속에서 그들은 길을 잃는다.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쫓아갔지만 하루종일 걸어서 그들이

도착한 곳은 출발했던 바로 그 자리. 어이없는 상황은

다음날도 반복되고 갖고온 식량도 얼마 남지 않았다.

숲 속에서 그들은 마녀의 흔적 같은 것을 목격하고 사방을

분간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텐트 주위에 울려퍼지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과거 기사 인용]



이것이 "블레어윗치" 1편의 내용이다.

전율을 느끼게 했던,다큐멘터리식으로 제작되었던 "블레어윗치" 속편이 제작되었고..

이 영화를 모니터링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북 오브 섀도우]

초반부는 "블레어윗치"의 뉴스보도로 시작된다.그리고 영화 배경으로 나온 한 마을도

나온다. 그리고."블레어윗치" 추종자(?)들 다섯명이 그 마을로 향하고..

"블레어윗치"에 관한 전설을 몸소 체험하고자 마녀가 살았다는 집터에서 하루를

보내는데..여기서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집터에서의 하룻밤....세계 각지에서 온 몇명의 관광객...그리고 아침..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

애써 준비해온 "블레어윗치"에 관한 보고서가 갈기갈기 찢어져서

나부끼고...준비해온 카메라란 카메라는 모두 부서져 있고....그리고...

1편에서 보여주었던 비디오테잎이 있었던 위치에 비디오테잎만 있고....

어떻게 된일일까.....

왜....모든게 산산조각이 났을까...누가 그랬을까...서로를 의심하기엔

망각의 시간이 길다...다섯명 모두가 똑같은 시간대에

망각을 했기에...

왜...비디오테잎은 그곳에 있었을까...그리고....

다섯명[남성 3명,여성 2명]이 각자 환상을 접하고 환영을 보게된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지도 모르는체....



[북 오브 섀도우]

기억조차 나지 않은 시간에 벌어지는 끔찍한 그들의 만행....

환상이라고 환영이라고 생각했던것이...그것이 실제의 모습 과 일들....

마녀의 전설을 알고 싶어서....마녀의 진실성을 알고 싶어서...

일종의 호기심에 시작한 일...하지만...너무나 깊은 집착에 의해선지...

그들 자신이 마녀의 추종자(?)들이 되어 있는 줄 모르는 그들...

그리고 그들은 절대 원했던 일이 아니었지만 다시는 돌이킬수없는

길로 접어드는데..

우리네도 가끔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우스운 소리로 과음을 했을경우 필름이 끊겼다고 한다....

분명...술자리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집에 어떻게 왔는지가

기억이 없다고... 하지만 옆에서 지켜본 동료 나 친구들은 그것을 안다.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차라리 이런류의 망각이라면 귀엽게 봐줄만 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180도 다르다....

기억나지 않는 시간...망각한 시간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진거다.

바로 이 영화가 주는 공포이다.

공포란 무엇인가...사람마다 느끼는 공포는 틀리다.

높은 곳이 무서운사람....폐쇄된공간이 무서운사람...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을 무서워하는사람 반대로 적은사람들이 있는것을

무서워하는사람..기타 많은 것들이 우리네가 느끼는 공포이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공포란 영화속 인물이들이

그저 집단적 히스테리로 보여졌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는 전혀 틀리다는것을 알았다...

잃어버린 시간속에서...망각한 시간속에서 그들은 자신들 내면에 있는

자그마한 호기심을 그대로 실천(?)을 했던것으로 보여진다....

분명 이러한 현상을 정신분석학 또는 심리학에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한번 찾아봐야겠다.


[북 오브 섀도우]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은....흡사 퍼즐 맞추는것 같았다.

장면하나하나가 나중에 하나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으니.

아쉬웠던 것은 잔인한 장면이 묘사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것은 그냥 화면상으로 보여주는 공포물에 지나지 않는다.

상상만으로도 얼마든지 공포를 줄수 있는데....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서 또 하나의 새로운 공포를 알게 되었다...



[북 오브 섀도우]

전작만한 속편이 없다고 했던가..?!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이영화를 보면 하지만,

또 다른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 내용은 괜찮았다.

실제의 시간 시간에서 보았던것이 환상일까...? 진실일까...?


인천에서 "호"....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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